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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우 데일리펀딩 대표, “미래에 투자한다는 것은 현재에 충실하다는 것”


“데일리펀딩은 상품심사 시에 단순하게 금융적 검토뿐만 아니라, 디벨로퍼(developer)의 경험을 살려 직접 건축개발 사업을 한다는 입장으로 자금 조달 계획 수립, 시장성분석을 통한 분양 전략, 도면 검토까지도 세세하게 상품의 사업성을 검토합니다.”


다수의 PF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디벨로퍼 출신의 대표이사, 6000억 이상의 주관 업무를 담당한 금융전문 회계사, 대형 로펌 금융팀에서 근무한 변호사 등으로 임직원을 구성해 건축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각종 리스크를 관리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취급하는 모든 상품들을 직접 관리하고 새롭게 구조화 시키는 것이 데일리펀딩의 특징이다.


P2P금융 상품은 제도권 금융에서 다루지 않거나 심사가 부결된 상품이라는 것이 시발점이다. 데일리펀딩은 이에 착안해 상품의 맹점에 대해 연구하고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문제가 되는 부분을 주도적으로 변경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때문에 이 대표는 P2P금융 업체 중 하나의 상품을 심사하기 위해 투자하는 기간이 가장 긴 업체는 데일리펀딩일 것이라며, 데일리펀딩만의 시그니처 심사 프로세스를 운영한다고 자부한다.
 

설립 이래 데일리펀딩이 연체율 0%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임직원 모두 ‘상환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부 투자자들로부터 데일리펀딩은 ‘연체가 없어 오히려 위기관리에 취약할 것’이라는 의견도 접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이에 대해서는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기에 연체율이 0%인 것이다. 연체가 없다고 추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추심이 있기에 연체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루는 모든 상품에 대해 데일리펀딩은 해법을 제시하거나 법적인 대응까지 언급해 강하게 밀어붙이며, 차주와 협업해 대응하고 상품을 이끌어나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데일리펀딩은 사회•경제적 환경을 반영한 맞춤 성장을 이루고 있다. 건설 경기가 침체되고 각종 정부 규제가 많은 요즘, 데일리펀딩은 중소형 건설사나 지역 건설사에게 가로막힌 금융권 대출의 대안처가 되고 있으며, 역전세난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시대상에 부합한 주택 담보대출로 집주인, 세입자, 투자자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추후에는 공유 경제를 바탕으로 한 오피스, 숙박시설, 주택 임대 사업 등과 공익목적의 낙후지역 도시재생사업 등에도 참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도적으로 2020년부터 P2P금융에 대한 세율 인하가 적용되고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 올라있는 P2P금융 관련 법안이 통과된다면 P2P금융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변화되어 지금보다 한층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서 이 대표는 “제도권 금융사로 진입할 경우 관리와 책임이 중대해지고 관련 법에 따라 투자자 보호가 명확해지는 등으로 훨씬 건전해지는 업계를 기대한다.”라며 “현재에 충실한 만큼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므로 내일의 금융이 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양질의 상품을 소싱하는 등 윈윈 구조, 선순환 구조 확립에 힘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데일리펀딩은 주택 담보대출 상품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함과 동시에 담보평가 시스템을 고도화시키고 무방문,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론칭해 대출 프로세스의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등 대출자를 위한 서비스를 적극 개편한 바 있다. 또한 P2P협회사 누적 대출액 기준 상위 5개사 중 유일한 연체율 0% 업체인 데일리펀딩은 이를 알리고자 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데일리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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