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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플랫폼아이앤씨, 동산담보 전문 P2P ‘펀디스트’ 홈쇼핑 1호 런칭

채권 회수 확실한 명품·홈쇼핑 상품에 집중

글로벌플랫폼아이앤씨는 홈쇼핑과 명품 등 동산담보 기반의 상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P2P 플랫폼 펀디스트가 5일 사이트 오픈과 함께 홈쇼핑 1호 상품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펀디스트는 20년 가까운 홈쇼핑 등의 유통 업력을 가진 유통 전문가가 설립한 스타트업 회사로, 투자금 손실 위험이 적은 동산 담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P2P 플랫폼이다.


펀디스트는 이번에 론칭된 홈쇼핑 1호 상품은 시장의 리폼 트랜드에 맞춰 홈쇼핑 등의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소파커버 상품으로 담보로서의 가치와 환가성이 높아 좀 더 안전하고 수익률도 높다고 밝혔다.


펀디스트는 P2P 시장의 경우 수익률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이 중요한 아젠다로 수익률은 플랫폼을 통해 대부분 비슷하게 정해지지만, 상품을 기획하고 담보를 평가하는 것은 결국 사람인 전문가를 통해 이뤄지고 이 전문가의 판단이 안전이냐 부실이냐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몇 년 사이 P2P 업계에서는 부동산 관련 대출 규제와 일부 업체의 부동산 관련 상품의 부실 문제로 관계자가 처벌을 받는 등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금융 당국과 업계는 P2P 시장에서 부동산 담보 규제와 함께 동산 담보 시장을 넓히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동산담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및 처분에 대한 어려움과 감가상각, 관리에 대한 리스크 등의 문제를 해결할 전문가의 확보 등이 요구되고 있다.


펀디스트는 당국과 시장의 동향에 발맞춰 담보 설정이 확실한 동산 상품과 환가성이 높은 명품, 슈퍼카 등에 포커스를 맞춰 시장에 진출한다는 입장이다.


이정아 글로벌플랫폼아이앤씨 대표는 “안정성을 담보하는 것은 어떤 상품을 기획하고 어떻게 평가하는 지가 핵심”이라며 “결국 금융 전문가 보다는 상품을 판단할 수 있는 유통 전문가가 더 잘할 수 있다. 펀디스트는 홈쇼핑 1호 상품을 기점으로 명품, 슈퍼카 등의 담보성과 환가성이 높은 상품을 론칭해 P2P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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