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전기레인지를 18일 출시했다.
하이메이드 전기레인지는 쿠쿠전자와 공동개발한 것으로 열효율이 높고 안전한 인덕션 방식의 화구(2구)와 조리 용기에 제약이 없어 편리한 하이라이트 방식의 화구(1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안전성도 강화해 요리중일 때 전기레인지가 작동중인 것을 사용자에게 음성으로 알려주고 상판에 프랑스 명품 글라스 유로케라 글라스를 썼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89만9000원. 통상 프리미엄 전기레인지에 포함되는 '플렉스존' 기능을 갖춘 시중 타브랜드 제품보다 최대 25% 저렴하다. 롯데하이마트는 출시를 기념해 이달 23일까지 행사가 74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2017년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전기레인지의 매출액은 직전해보다 약 25%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는 약 30% 늘었다.
류진아 롯데하이마트 PB개발팀장은 "전기레인지가 안전하고 편리한 주방가전으로 자리잡아 롯데하이마트가 기술력을 갖춘 쿠쿠전자와 손잡고 PB상품으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캐리어, 위니아대우 등 국내 제조사들과 공동개발해 소비자들에게 가성비가 우수하면서도 뛰어난 품질을 갖춘 PB상품을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