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인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 “이공계 청년 목소리 듣다”

경북대 기초연구실 연구현장 방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23일, 경북권 소재 대학을 방문하여 과학기술자와 청년 TLO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문 차관은 이날 경북대학교 기초연구실을 방문하여 연구실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초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의 주요방향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문 차관은 “현재 보이는 과학기술 성과들은 과거 장기간에 걸쳐 축적된 기초연구 성과들의 결과이며 지속적인 기초연구 투자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 혁신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초연구에 대한 정부의 아낌없는 투자와 지속적인 연구 몰입 환경 조성에 호응하여 연구자분들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물들이 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문 차관은 경북대의 ‘청년 TLO(기술이전 전담인력)’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이공계 일자리 현황 및 취업 준비 등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청년 TLO 사업’은 대학 산학협력단이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일정기간 채용하여 대학 보유 기술의 사업화 및 창업을 촉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 사업을 통해 각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민간 이전 활성화는 물론 참여인원의 취업률 제고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각 대학별로 지난 8월말까지 진행된 모집공고를 통해 총 4000명의 청년 TLO 선발이 완료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문미옥 차관의 현장방문은 통해 청년 TLO들의 활동과정에 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이공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문미옥 차관은 “이공계 대학 졸업생들은 이미 대학에서 지식과 기술을 갈고 닦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격려하고, “동 활동을 통해 청년 TLO들이 대학의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널리 쓰이도록 노력하는 과정에서 좋은 일자리와 새로운 희망을 찾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