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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기반 초고속 차세대 블록체인 “로커스체인” 공개 테스트

사용자수가 아무리 늘어나도 속도의 저하가 없는 미래의 블록체인

로커스체인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블룸테크놀로지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완벽한 탈중앙화와 대규모 사용에도 속도의 저하가 없는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블록체인인 로커스체인의 첫번째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량거래의 고속처리를 위해 DAG의 일종인 AWTC(Account Wise Transaction Tree)라는 원장 구조상에서 확정합의 방식인 BFT합의를 구현하고 탈중앙화와 스케일러빌리티(대규모 사용시에도 성능 저하가 없어야 하는 요소)를 동시에 만족시키실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현재 블록체인 원천기술 중 가장 앞선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테스트는 지갑(Wallet) 주소를 생성하고 코인 전송을 통해 AWTC 원장구조를 기반으로 한 Locus Chain의

빠른 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로커스 체인의 노드는 저사양 PC 상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워 테스트에 참여하는 누구나 손쉽게 다운로드 받아 운영해 볼 수 있다.

 

또한 노드를 운영해 보면서 원장의 크기가 거의 늘어나지 않는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이라는 독자적 기술을 경험함과 동시에, 사용자와 거래요청이 아무리 많아져도 거래 처리시간이 느려지지 않는 확정성 높은 고속 블록체인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문서를 로커스체인에 올리고 프루프(검증 시 필요한 증명서)를 생성하면 데이터가 프루닝되어 전체 원장의 사이즈가 매우 작게 유지되는 가운데에도 오래된 데이터의 위변조를 빠르게 검증해 볼 수 있다.

 

개발 책임자인 블룸테크놀로지의 주영현TD(테크니컬 디렉터)는 “이번 테스트가 아직 최적화단계의 전 버전이긴 하지만 로커스체인을 직접 운영해 볼 수 있게 하는 첫번째 테스트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로커스체인만이 가능한 최고의 탈중앙화와 스케일러빌리티, 그리고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이라는 획기적인 기술을 확실히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며 이후 개발중인 샤딩 기술까지 추가, 적용하게 된다면 완성에 가까운 실사용 가능한 퍼블릭 블록체인이 탄생하게 될 것이며, 이번 테스트는 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 말할 수 있다. 이후 퍼블릭 블록체인이라는 초고도 기술 집약적 분야에서 로커스체인은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여 신용 혁명을 이루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본 테스트는 사전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술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로커스 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로커스체인은 블록체인기반 오픈형 리워드앱인 쉐어비(ShareB)를 구글 플레이에 오픈하였다. 앱에서는 블록체인의 다양한 소식을 공유함과 동시에 사용자에게 뉴스 기사를 읽거나, 친구에게 공유하면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지급되는 포인트는 추후 로커스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용자에게는 많은 이익을 주는 뉴스 플랫폼이다. 현재 오픈 기념으로 치킨 쿠폰, 문화상품권, 쉐어비 포인트 등의 상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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