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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리치앤코,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 위한 협약

조정일 대표, "타깃 고객층에 코나카드 추천 코나카드 회원 수 증가에 기폭제 될 것"

코나아이가 리치앤코와 지난 15일 코나아이 본사에서 마이데이터(MyData)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리치앤코는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운영하는 독립판매법인이다.



마이데이터는 금융기관, 통신사, 병원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정보를 한 곳으로 모으거나 이동시킬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올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행되면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핀테크 기업 등이 고객에게 개인별 재무상황과 소비패턴에 맞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데이터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마이데이터 산업에 1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는 등 마이데이터는 금융시장의 최대 이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나아이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리치앤코는 고객의 소비패턴에 맞춰 코나카드를 추천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코나아이가 리치앤코 고객뿐만 아니라 리치앤코가 구성한 여러 금융사와의 마이데이터 공동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더 폭넓은 코나카드 타깃 고객층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향후 양사는 상호 협력하여 오픈 API 제휴 및 마이테이터 활용을 통한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한편 공동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들과 협력하여 최적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고객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생활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핀테크 기업은 타깃 고객들에게 우리의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어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고객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코나카드의 취지에 맞는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코나카드를 추천할 수 있어 코나카드 회원 수 증가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굿리치는 국내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기업과 고객의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보험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의 카드 소비패턴을 분석하여 개인별 니즈를 충족시키는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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