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금융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융합해 공동 신사업을 추진하고자 종근당건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용산구 소재 종근당건강 빌딩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전략그룹장과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 기반 금융과 헬스케어 서비스 융합 및 운영 사업 추진 ▲금융과 헬스케어의 디지털 혁신 신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협력 등이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 융합서비스는 신한 메타버스 내에 건강관련 공간인 ‘헬스케어Zone’을 구축해 건강상식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21일 베타 서비스부터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건강, 미용 등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종근당건강이 보유한 상품, 컨텐츠, 정보 등을 다방면으로 활용해 금융과 비금융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대고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키워봐요 적금'이 출시 3일 만에 누적 계좌개설 10만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키워봐요 적금’은 토스뱅크의 출범 후 첫 적금 상품으로 6개월 만기 시 최고 3%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납입한도는 월 최대 100만원이며, 매주 1천원부터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키워봐요 적금’은 가입 시 지급된 동물의 알이 이튿날 부화되면서 6개월 동안 열 단계에 거처 자란다. 동물은 유령, 거북이, 문어, 망아지 네 종으로 랜덤 지급되며, 매주 적금 자동이체 달성하면 최종 만기 시 전설의 동물로 진화한다. 토스뱅크는 ‘키워봐요 적금’에 친구와 함께 적금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긴 시간 인내하며 목돈을 만들어 가는 시간을 즐거움과 재미로 전환하는 등 고객 친화적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또한 출시 후 고객들이 SNS 상에서 서로 지급된 동물의 알과 알을 깨고 나온 동물 친구들의 모습들을 공유하며 인기를 끌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키워봐요 적금’을 출시한 후 보객들이 보다 즐겁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는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즐겁게 금융을 이용하고 유용한 혜택을 받아가실 수 있도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코드K 자유적금' 연 5% 금리 혜택을 10만 돌파 오픈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드K 자유적금'(3년, 연 3.0%)에 연 2.0%의 파격적인 우대금리를 제공해 연 5.0% 금리가 적용된다. 월 최대 30만원을 넣을 수 있고 기간은 3년이다. 케이뱅크 앱의 혜택존 페이지에서 연 2.0% 금리우대 쿠폰을 다운받고 적금 가입 시 랜덤으로 제공된 개인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다른 조건 없이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만좌가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더 많은 고객에 혜택을 드리기 위해 지난 1일, 2일 이벤트를 통해 적금에 가입한 고객은 제외된다. 앞서 이달 1일에 실시한 '코드K 자유적금' 우대금리 이벤트가 고객의 높은 호응으로 이틀 만에 당초 계획한 1만좌를 훌쩍 넘어 10만 4229좌를 기록했다. 모든 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적용했다. 누구나 가입만 하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재테크 카페 등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 신규 고객도 평소 대비 3배정도 늘었다. 이번 이벤트는 2030세대가 반응하며 전체 가입자 중 73%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 비율이 74%를 이루면서 젊은 여성층을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이 16일 경북 의성군에 위치한 우일농산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유춘근)을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김춘안 부행장은 유춘근 우일농산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와 함께 현판식을 갖고,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 노하우를 청취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우리농가와 농식품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해 왔으며, 이번에 선정된 우일농산은 의성에서 생산되는 마늘을 지역 농가들로부터 직접 구매해 다진마늘, 마늘분말제품 등으로 제조 및 가공하는 기업이다. 김춘안 부행장은“의성 관내 지역농협 등에서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진행 시 우일농산 제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등 홍보지원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농산물을 원재료로 식품을 가공하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여신 우대 및 판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춘안 부행장은 기념행사 이후 '쌀 소비 촉진 운동'동참을 위해 의성 쌀을 별도로 구입하여 의성 관내 노인복지시설 세 곳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ESG 경영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대한민국 건강보험과 보건의료 관리 체계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향후 5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주거래 은행으로서 국민 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체계적 자금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강원도 내 공공의료원, 취약계층 지원 ▲지역 진흥사업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도모 ▲사회적 기업 후원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증대 활동 실천에도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대한민국 건강보험과 보건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며, “하나은행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ESG 경영 동반자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작년 12월 설립한 ‘IBK스톤브릿지 뉴딜ESG유니콘 사모펀드(PEF)’의 첫 투자기업으로 폐자원 재활용기업인 ‘에이치알엠’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핏펫’에 각각 70억원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치알엠은 ’16년 12월 설립해 올해 자원선순환 플랫폼 ‘에코야’를 오픈하고 폐기물 유통시장 벨류체인 구축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기존사업의 M&A와 친환경 신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핏펫은 ‘17년 6월 설립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기업으로 작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이번 투자는 동물병원 생태계 구축 및 펫 보험사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ESG경영과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폐자원 재활용산업과 반려동물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기대하고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가 지난 3월 발표한 신뢰회복과 책임경영을 위한 실행안 약속 이행을 위해 회사 주식 1만 5천 주를 매입했다. 신 대표의 이번 주식 매입 규모는 약 12억 원이다. 신 대표는 작년 말 주식 매도로 생긴 차익 전액(세금 제외 약 32억)을 올해 말까지 매 분기마다 회사 주식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다른 경영진 4명도 약속 이행을 위해 이달 중 회사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매입 주가와 추후 매도 시 주가 간 차익이 발생할 경우에는 회사 성장과 공익을 위해 전부 환원한다. 구체적인 사용 방안은 사외 이사와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신뢰회복협의체’를 통해 결정된다. 카카오페이는 “신원근 대표 및 리더들의 주식 매입은 책임 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투자자와 사용자, 내부 구성원들에게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확신을 표명하는 것”이라며,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성장성을 입증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신 대표는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 방안’으로 자사 주가가 20만 원에 도달할 때까지 연봉 및 인센티브 등 모든 보상을 받지 않고 최저 임금만 받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다른 경영진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그룹의 원클릭 통합대출 플랫폼인 ‘스마트대출마당’의 고객 편의성을 높인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18년 7월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스마트대출마당’은 신한금융 그룹사인 은행, 카드, 라이프,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을 모아 각 그룹사 앱 설치 및 이동 없이 한 번에 한도 및 금리 조회, 신청까지 가능한 통합대출 플랫폼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스마트대출마당’ 배너를 각 그룹사 앱과 ‘신한플러스’의 메인화면에 배치했으며, 고객별 최적 한도와 금리 수준을 일목요연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스마트대출마당’을 통해 신한카드와 신한저축은행의 대출상품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6월 말부터 0.5%p의 우대금리를 추가 인하해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더욱 다양한 고객층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사의 중금리 대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며,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의 비전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One-Stop 금융 플랫폼이 되도록 지속적
최근 마이데이터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금융권을 중심으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현대차증권은 엘포인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THE Herb’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광주은행은 '마이데이터 친구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 현대차증권, 엘포인트 회원 대상 마이데이터 신규 가입 이벤트 실시 현대차증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엘포인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THE Herb’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엘포인트 회원 중 현대차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용 앱 ‘THE Herb’에 최초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후 ‘THE Herb’ 회원 가입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엘포인트 3000포인트를 지급하며 1개 이상의 자산을 연결하면 추가로 2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THE Herb’ 가입 후 현대차증권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매달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국내 상장 주식 4종 중 1주를 랜덤 증정한다. 당첨된 경품은 현대차증권 주식 계좌로 자동 입고되며, 경품 수령을 위해서는 현대차증권 주식 계좌를 보유해야 한다. ■ 광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5일 기준 KB모바일인증서의 가입자가 1,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KB모바일인증서는 본인명의 휴대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발급할 수 있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 현재 정부24, 국민비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병무청 통합인증 서비스 등 67개 공공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법무부 형사사법포털 홈페이지에도 KB모바일인증서가 적용되었다.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KB금융그룹 계열사에서 비대면 채널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과 푸르덴셜생명에서는 전자서명 기능도 도입되어 증권매매, 보험료 납입 등 다양한 거래를 지원한다. 또한, KB모바일인증서는 복잡한 암호없이 패턴·지문·Face ID 중 선택해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금융거래도 OTP나 보안카드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를 입력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편리함과 동시에 철저한 보안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해킹 및 탈취로부터 안전한 인증서 하드웨어 저장방식을 지원하며 일정 금액 이상의 업무를 처리할 경우에는 ARS 인증 등 추가 본인인증 절차를 두어 보안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윤종규 KB금융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