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코나엠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면서 기업가치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지난 17일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 등을 통해 관계회사인 코나엠 주식 60만 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나아이는 코나엠을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코나엠은 스마트카드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종류와 소재의 스마트카드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코나아이와 함께 개발한 메탈카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56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코나아이는 이번 코나엠의 완전자회사 편입을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증가로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사의 스마트카드 관련 핵심 기술과 제조 능력 결합을 통한 사업 경쟁력 대폭 향상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스마트카드에 IT 기술을 접목한 전자카드 관련 R&D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나아이는 수익성 개선과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해 안정적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프리미엄 월배당 ETF’ 3종의 총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하며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458760)’ 순자산은 5,489억원이다. 프리미엄 월배당 ETF 시리즈인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476550)’는 2,685억원,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474220)’는 2,324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ETF 3종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ETF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주가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지만,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해당 ETF 3종은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한다. 기초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각각 일정 비율을 더한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옵션 매도 비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1천만 명의 모임통장 고객들을 위한 전용 체크카드인 '모임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모임통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임원 초대 기능’과 실시간 '회비 현황 확인 기능’ 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순 이용자수 1천만 명을 달성하는 등 모임 활동을 위한 필수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모임 체크카드' 출시에 따라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모임 운영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임 체크카드'는 모임에 최적화된 캐시백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모임통장을 보유한 모임주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모임 활동에 알맞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캐시백 지급 한도 없이 5만 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3천 원 또는 3백 원의 캐시백을 실시간으로 랜덤 지급하며, 전월실적이나 일부 가맹점 외 업종별 제한 조건이 없어 자주 사용할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동일 매장에서 반복 결제시 캐시백은 일 1회만 제공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를 해지하지 않아도 '모임 체크카드' 추가 발급이 가능해 결제 금액 및 결제처에 따라 두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글로벌 대표 트래블룰 솔루션사 코드(CODE)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주소로 VASP 찾기'라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 ‘주소로 VASP 찾기'는 가상자산 지갑 주소를 검색 시 해당 지갑을 소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사업자(VASP)를 알려주는 기능이다. 코드는 해당 기능을 통해 가상자산 이전과 관련한 규제 준수 편의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해당 기능은 코드와 연동된 회원사라면 누구나 API를 통해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더불어, 코드는 해당 기능을 회원사에게만 제공되는 대시보드에 업데이트함으로써 회원사의 개발 리소스 투입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였다. 대표적인 사용 예시로는 사용자가 수신측 거래소를 잘못 선택해 송금 오류가 발생한 상황에서 코드를 통해 거래소를 재확인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 혼란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기존의 온체인 모니터링 솔루션과 달리 100%에 가까운 정확도를 자랑하며, VASP들에게 깊이 있는 데이터와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코드는 비용이 규제 준수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설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의 가격 정책을 통해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반응이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절감하는 AI 기술 3가지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KT가 이날 소개한 기술은 ‘AI TEMS(Temperature of Equipment Management System)’와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그리고 ‘서버 전력 공급 최적화 솔루션이다. AI TEMS는 통신 장비들이 관리되는 통신실의 온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기존에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든 통신실에 동일한 온도 기준을 설정하고, 냉방 시스템을 최대로 가동해야만 했다. 이 기술을 도입하면 AI가 장비의 특징과 위치 별 온도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통신실 적정 온도를 자동으로 설정하고 냉방 시스템을 최적으로 운영해준다. KT는 AI TEMS를 4곳의 통신실에 시범 적용해 냉방 시스템 효율을 24% 개선했다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는 기지국의 전파 출력을 AI가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기지국의 트래픽을 분석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낼 수 있는 전파로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다. 4월부터 일부 5G 기지국에 시범적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 지역에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를 오픈했다. BIZ프라임센터는 작년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의 첨병 역할을 위해 탄생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이곳은 주로 산업단지에 입점한 기업에게 △투·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및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2023년 7월 △반월/시화를 시작으로 △남동/송도 △창원/녹산 △대구/경북 △울산 △호남에 이어 이번에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BIZ프라임센터를 잇달아 개설했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로, 과거 봉제업 중심의 구로공단이 경제개발과 함께 IT 및 지식서비스 기반의 디지털산업단지로 성장해 국가 첨단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 지역에는 △IT기업 △전기·전자기업 등 2023년말 기준 1만 4천여 社가 입주해 연간 14조원의 생산실적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는 이 지역뿐만 아니라 광명, 부천, 안양 등 인근 지역에 산재한 중견·중소기업의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IT, 문화콘텐츠 등 국가의 미래를 책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지난 20일과 21일 에버랜드에서 '모니모 2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에버랜드 내 '모니모 포토부스'에서 무료 사진 촬영 후 SNS 업로드 등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포토커버', '그립톡' 등 사은품을 제공했다. 한편, 모니모 2주년 온라인 이벤트도 오는 5월 9일까지 모니모 앱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진행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24.5%에 해당하는 기업이 사이버 침해사고를 경험한 바 있으며, 침해사고의 15.2%가 랜섬웨어 공격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랜섬웨어는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로 사이버 보안 방어가 취약한 중소기업에 시스템 운영 중단, 매출 손실 등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러한 피해와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정 간격으로 데이터를 백업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고 조언한다. 이에 보안업계 1위 에스원은 보안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서도 쉽게 데이터를 백업, 관리할 수 있도록 '백업 서비스'를 제공, 각광을 받고 있다. 에스원 '백업 서비스'는 랜섬웨어 감염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원본 파일의 실시간 백업과 복구를 지원 하는 ▲중요파일 백업, 외부에 공유한 파일의 원본을 저장해 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하는 ▲유출파일 백업, 저장소의 현황을 통합 관리하여 중요 데이터의 유실을 예방하는 ▲백업 현황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중요파일 백업'은 관리자가 지정한 문서가 생성 혹은 변경 되면 자동으로 백업하는 기능이다. 이를
MG새마을금고는 2024년에도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현상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MG새마을금고는 합계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절벽 및 지방소멸 등 사회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감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MG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고, 2023년에는 토끼띠 출생아를 대상으로 연 1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판매했다. 그 결과 3만 5천명의 출생아가 가입했고 총 43억원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2024년 올해에도 용띠해를 맞아 2024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판매중이다.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은 4월 1일 출시 후 18일만에 준비된 5만 계좌 중 1만계좌가 판매되는 등 고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용용적금은 기본금리가 10%이고, 둘째 아이면 11%, 셋째 이상이면 12%, 인구감소지역은 자녀수와 관계없이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적금 만기가 되는 내년에 총 78억원 규모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는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과 핀테크 스타트업 파이퍼블릭이 파트너십을 맺고 모바일 투자플랫폼을 활용한 초대형 리츠 투자 서비스 출시를 준비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일부 상장리츠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형 리츠들은 사모형태로 설립되어 연기금과 공제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주로 참여해 왔다. 코람코는 파이퍼블릭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형 리츠에도 개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파이퍼블릭은 ‘모바일 투자 플랫폼 리얼바이(이하 리얼바이)’를 자체개발 했다. 리얼바이는 유저에게 빅데이터 기반 투자지표를 제공하고 유저들은 이 데이터를 검토한 후 플랫폼을 통해 리츠에 투자할 수 있다. 코람코는 플랫폼에 투자처를 제공한다. 개인 투자자들의 소액 자금이 플랫폼을 통해 모여 하나의 재간접 펀드가 되고 코람코가 설립하는 초대형 리츠에 에쿼티(Equity, 자본)로 투자되는 구조다. 코람코는 약 78조 원에 달하는 국내 민간리츠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 분야 1위 부동산금융회사다. 최근 역삼동 ‘아크플레이스’를 약 7,900억 원대 매입했고 삼성물산 서초사옥으로 알려진 ‘더 에셋 강남’ 매각을 준비 중이다. 매각가만 1조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