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온라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사용하는 모든 손님 대상으로 해외주식 USD 환전 시 9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이용하는 모든 손님들은 해외주식 계좌만 있으면 별도 신청이나 조건 없이 90% 우대 환율로 해외주식 환전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통화는 USD로 한정하며, 달러를 사거나 팔 때 달러당 (+,-)1.45원의 우대 환율이 적용된다. 변종문 하나증권 FX솔루션실장은 “모든 손님에게 실적 제한 및 조건 없이 제공하는 우대 서비스”라며,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리테일 환전 활성화와 해외주식 거래, 자산 증대를 추진하여 외환시장 선진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올해 7월, 하나증권은 외환시장 선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세일즈앤트레이딩 (S&T) 부문에 외환 전담 부서인 FX솔루션실을 별도 신설하였다.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HANARO K-메디테크 ETF를 12월 21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메티테크란 의료와 기술의 융합을 뜻하는 메디컬 테크놀로지(Medical Technology)의 약자이다. 이는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등 헬스케어 전 영역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말한다. 메디테크는 의료기기, 솔루션, 의료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고령화와 IT, 생명과학, 로봇 등 관련 기술의 발전에 따라 헬스케어, 뷰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 산업으로 꼽힌다. 최근 의료 산업은 AI, 로보틱스, IoT 등의 기반 기술이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며 혁신의 전기를 맞고 있다. 메디테크는 의료 영상 판독의 정밀도 향상, 개인의 의료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의 사전 예측 및 예방, 수술 보조용 정밀 로봇 등 의료 전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의료 AI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37%의 고성장을 이어가며 2030년에는 약 1,9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메디컬 산업도 정부의 지원과 함께 높은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은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생활비와 의료비를 정기후원한다고 밝혔다. 임직원의 자발적 후원금과 이에 비례한 회사의 매칭금액으로 연간 1억 원 규모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코람코는 설립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함께하며 현재까지 누적 30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주로 장애아동과 저소득 가정 교육비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 4월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어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의 생계비 지원과 저소득 가정의 의료비 지원으로 후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과거 연말연시가 되면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경기 악화로 인해 사회기부금 규모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직전 1년간 기부자 1인당 평균 현금 기부액은 58만9800원으로 2021년(60만3000원)과 비교해 1만3200원(2.2%) 줄었다. 1인당 평균 현금 기부금이 줄어든 것은 2011년부터 2년 단위로 통계가 집계된 이후로 처음이다. 소외된 이웃에 대한 후원이 더욱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미국 주식 전략’의 누적 수익률이 100%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에 S&P지수는 7주 연속 상승세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최장기간 상승장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11월 소매판매를 비롯해 최근의 미국시장 주요 지표들이 긍정적인 경제상황을 보여주고 있어 투자금이 미국 주식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핀트 미국 주식 전략은 AI가 고객의 투자 성향과 니즈에 맞춰 알아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모든 주식에 투자해주는 서비스로, 올해 8월 출시돼 만족스러운 수익률과 안정성을 입증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핀트 미국 주식 전략 투자 서비스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검증된 ‘디셈버 미국 주식 솔루션’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에서 2017년 5월부터 현재까지 약 6년 6개월 동안 운용되고 있으며,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주식 전략 알고리즘들 가운데 최장 운용 기간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지표는 단연 수익률이다. 테스트베드센터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471760)’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종가 기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순자산은 1,052억원이다. 11월 21일 상장 이후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는 AI 반도체 핵심인 HBM(패키징)과 미세화 기술을 가진 국내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 지수’로, 고도의 AI반도체 제조 기술을 보유한 ‘한미반도체’와 ‘이수페타시스’ 등 글로벌 AI 밸류체인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로만 구성됐다. 18일 기준 HBM 등 AI반도체 관련주 비중은 100%다. AI 반도체가 향후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HBM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국내 반도체 기업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2개월 연속 반도체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 AI 반도체 기업으로 구성된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미세화 기술인 게이트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은 사내 ESG 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약 12.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산화탄소 12.7톤은 30년생 소나무 약 1,927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코람코는 지난해 6월부터 사내 ESG 캠페인 ‘코람코는 지구를 위해 애쓰지(ESG)’를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에게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는 △제로컵(Zero-cup) 프로젝트와 불필요한 전력을 차단하는 △쿨든타워 챌린지(Cool-den타워 ※사옥명 골든타워에서 착안), 종이 사용량을 줄이는 △인쇄2회차 프로젝트, 수자원 절약을 위한 △계속 쓸 수(水)없어요 등으로 구성됐다. 코람코는 캠페인 시작 1년 6개월 간 누적 16.1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소나무 약 2,432그루 식목효과)을 줄이는 실효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건축물 인증, 국내외 규제, 공시 트렌드, 부동산개발 및 운용 시 탄소절감 방안, 그린리모델링 등 실무적용 가능한 ESG 내재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 프로그램 ‘굿모닝 그린미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다수 기업들이 ‘그린워싱’논란으로 환경친화경영의 원동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이종근)은 14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진행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신탁방식을 적용한 최초의 사례로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업장은 의정부시 가능동 651-14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장 권수덕)으로, 37년된 수정아파트와 인근의 노후 단독주택 등을 지상 19층 279세대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의 입지 조건은 지하철 1호선 가능역이 도보 5분 거리이고, 향후 의정부역 GTX-C 노선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이 예정되어 있으며, 인근에 초, 중, 고등학교가 위치하여 교통과 교육환경이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사업은 2022년 2월 건축심의를 득하였으나, 약 2년여 동안 사업착수를 못하고 답보상태에 있었으며, 우리자산신탁의 사업대행자 참여로 원활한 사업비 조달과, 전문적 사업수행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사업대행자 지정으로 조합을 대행하여 △자금의 차입과 집행관리 △정비사업비 관리 △협력업체 선정 및 변경 △사업시행 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변경 등의 업무를 축적된 사업수행 역량으로 빈틈없이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우리자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441680)’가 14개월 연속 1% 수준의 월분배율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11월 분배율은 1.00%로,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9월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해당 ETF는 첫 분배를 시작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4개월 연속 1% 수준의 월분배율을 기록했다. 월 1% 수준 분배금을 지급하는 국내 월배당 ETF 중 최장기간 기록이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미국에 상장한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의 한국 버전이다. ‘QYLD’는 10여 년간 안정적인 월배당으로 미국 대표 인컴형 ETF로 평가받고 있다. 순자산 규모는 10조원에 달한다. 미국 ETF 시장의 QYLD처럼 한국 ETF 시장에서는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가 대표 월배당 ETF로 자리잡고 있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높은 수준의 월분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472150)’를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배당성장성을 갖춘 국내 우량기업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월배당형 ETF다. 시장 상황에 맞게 액티브하게 운용되는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단순히 배당수익률 기준이 아닌 업종별 특성과 배당성장률, 자사주 매입 등을 고려한 배당성장주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꾸준히 배당을 늘린 기업은 그만큼 양호한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배당’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고배당 ETF와 차이가 있다.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커버드콜이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월평균 목표 분배율은 0.6% 수준이다. 특히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10년 이상 안정적인 성과 레코드를 가진 ‘미래에셋배당프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스트립 전략을 사용하는 초장기채권 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451530)’ 순자산은 1,701억원이다.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458250)'의 순자산은 1,527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ETF 2종 모두 올해 신규 상장한 상품들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상장 1년도 채 되지 않아 각각 순자산 1,00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스트립이란 원금과 이자가 붙어있는 채권을 분리하고, 만기가 긴 원금에만 투자해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duration∙가중평균만기)을 늘리는 전략이다. 기존 30년물 채권 투자 ETF의 경우 듀레이션이 17~18년 수준인 반면, 스트립채권 30년물의 듀레이션은 27~29년 수준으로 50% 가량 더 길다. 장기채권 금리가 하락 국면에 접어들면서 스트립 채권 2종은 채권 ETF(레버리지 제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채권 듀레이션은 가격 변동성과 비례하기 때문에 듀레이션이 긴 스트립 채권 ETF는 금리 하락기에 더욱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