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국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ICT 패밀리사 차원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T의 창사 4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SK스퀘어, SK쉴더스, SK오앤에스 등 SK ICT 패밀리사가 함께 참여한다. 4월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0일간 전국 25개 사옥에서 SK텔레콤과 SK ICT 패밀리사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SKT는 지난 20여년간 ICT 기술 기반 다양한 헌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헌혈 문화 확대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07년 긴급 수혈 환자를 위한 ‘모바일 헌혈’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앱으로 헌혈 예약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헌혈’ 서비스를,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헌혈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레드커넥트’를 각각 출시했다. 또한, 2023년에 진행된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서는 SK ICT 패밀리사 구성원 1,056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이 중 292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SKT는 이처럼 지속적인 헌혈 문화 확산 노력을 인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MG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과 지역상생의 날(5월 25일)을 기념하여「그린MG 걷기 좋은 날」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들이 참여했던 내부 행사에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되었다. 4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 달여 간 진행되며, 누구나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그린MG 걷기 좋은 날」캠페인을 선택해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 61명에게 무릎관절수술 의료비 1억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MG새마을금고는 국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걸음기부 미션 달성자와 그린MG 챌린지 인증자 중 총 1,4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나누어줄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창립 61주년이 되는 MG새마을금고는 지난 61년 간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걸음기부를 통해 환경과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JW그룹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타계(2023년 4월 30일) 1주기 추모 행사를 19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열린 추모식은 생전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간소하게 진행됐다. 故 이종호 명예회장에 대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이경하 JW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헌화로 이어졌다. 한성권 JW그룹 부회장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 다운 약’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던 이종호 명예회장의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창업정신은 오늘날 JW그룹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뤄내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제약보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거듭했던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적인 신약개발을 향한 비전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추모식 이후 참석자들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의약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아무나 갈 수 없는 험한 길을 걸었던 고인의 정신을 기렸다. 송파(松坡) 이종호 명예회장은 한평생 필수의약품부터 혁신신약까지 ‘약 다운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제약보국(製藥保國)
LG생활건강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더불U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인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해 첫 수업은 지난 15일 서울 봉화초 등 7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LG생활건강은 올 연말까지 전국 164개 초·중학교에서 총 2400회의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인권경영’을 사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한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지난 2019년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교수진, 중학교 교사 등 상담심리학, 교육학 전문가들과 함께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에 필수적인 △공감 △감정조절 △긍정적 생각 △다름 인정 △디지털 소통 △방어 행동 6개 과목으로 구성했다. 기존의 주입식 폭력 예방 교육과 달리 토론과 발표, 미션 수행, 감정 젠가, 팀 빌딩 게임 등 학생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능동적인 수업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대한적십자사, 서울경찰청과 연계해 무차별 폭력 등 각종 폭력 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도 펼친다.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 폭력 등 폭력 피해자들에게는 생계
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이 복지사각지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함께 공헌활동을 전개한 본아이에프에게 지난 18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랜드재단 정영일 대표, 이재욱 본부장, 본아이에프 지주부문 이성진 대표, 브랜드가치관리실 함진경 실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랜드재단은 늘어나는 결식 아동 및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와 22년 6월 협약을 체결하며 지원에 돌입했다. 본아이에프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정성있고, 투명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이랜드재단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본아이에프는 협약 체결 후 고객참여형 식시일반 캠페인, 천사박스 등 사업을 지원했다. 누적으로 3,678명의 가정 밖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2,20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했다. 지난 3월에는 이랜드 및 본아이에프 임직원들이 포천하랑센터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식분야 진로강의, 멘토링 및 식사 지원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협력을 확장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9일 그룹의 체계적이고 방향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한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다운 동행'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고객과 사회가 꿈꾸는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어려움을 진심으로 함께 나누고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사회적 이슈별로 추진해 왔던 사회공헌 사업을 ▲아동 ▲청년 ▲성인 ▲시니어 등 사업 지원 대상자 삶의 여정별로 재분류함으로써 이들과의 동행을 통한 가정의 행복 및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아름다운 동행' 광고 캠페인도 공개한다. 이번 광고에는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신한 장애청년드림팀 15기) ▲피아니스트 박해림(제15회 신한음악상 수상자) 등이 출연해 공감대를 더욱 높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신한금융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가정과 사회의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SK매직이 전북 부안을 시작으로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은 지난 18일, 전북 부안군청에서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7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한동일 부안군 관광복지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박천호 백산녹두꽃 문화복지센터 대표를 비롯해 SK매직 김승혁 영업실장, 김서경 서부6총국장, 이선주 정읍지국장 등 본사 및 서부6총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부안지역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전달식 후에는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SK매직 정읍지국 사무실로 이동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SK매직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방문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MC(Magic Care)들과 함께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800여 명의 아동에게 전달할 비타민으로 구성된 ‘기초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서경 SK매직 서부6총국장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노준형, 이하 'ICT대연합'),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과 보조기기 수요기반 문제해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보노 ICT멘토링 우수 프로젝트의 시제품 제작에 쓰일 1천만원을 기부하고, 디지털 청년인재의 성과 고도화와 보조기기 분야 프로보노 활동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프로보노란 라틴어 ‘Pro bono publico(공익을 위해)’에서 유래한 것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뜻한다. ICT대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의 ‘프로보노 ICT멘토링’ 사업 운영기관이다.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ICT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지식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현업의 전문가 멘토와 ICT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해 실무역량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한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노인이 사용할 보조기기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연구개발 혁신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
경동나비엔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 맑은 숨터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유관 기관 및 참여기업들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주관인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물론,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해 동참하는 관련 기업 3개사 관계자도 동참했다. 맑은 숨터 조성 사업은 경기도 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중 이용시설 100여 곳에 실내 공기질 개선과 함께 공간을 리모델링해주는 공익사업으로 2016년부터 진행됐다. 경동나비엔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 경동나비엔은 경기도와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다중 이용시설에 레인지후드를 지원해, 요리매연 등 실내 공기질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이용시설 중 설치 조건을 만족하는 곳에는 더욱 쾌적한 공기질 관리를 돕고자 환기청정기와 3D에어후드로 구성된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를 선택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맑은 숨터를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한미약품은 올해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빛의소리희망기금)을 지난 3일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25일 개최한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약 2600만원으로, 2013년부터 한미와 MPO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조성한 기금은 3억5200여만원에 달한다. 특히 한미와 MPO는 코로나 여파로 콘서트가 진행되지 않았던 2020년과 2021년에도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MPO 이철민 교수(일산차병원 산부인과)와 한미약품 CSR 담당자, 기금 사업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관계자, 장애인 지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기금을 전달받은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들에 대한 문화예술 교육 및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응 능력과 협동심 함양 교육을 하는 데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