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최경주재단이 지난 2월 29일 서울 용산구 소재 최경주재단 사무국에서 ‘2024년도 SKT-최경주재단 장학꿈나무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T 스포츠마케팅 담당자와 피주환 최경주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에 신규로 선발된 장학생 8명에 대한 증서 수여식과 기존 장학생 5명의 졸업식 등이 진행되었다. SKT-최경주재단의 장학꿈나무 육성사업은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15~2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301명(누적)의 장학생을 후원해 왔다. SKT와 최경주재단의 아름다운 동행은 10년 넘게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ESG경영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 장학꿈나무 사업 출신이 예술과 의료,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재의 산실이 되고 있다. 장학꿈나무 5기 출신인 김성욱 씨는 최근 독일 괴테극장(Goethe Theater)에서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오페라 부지휘자로 발탁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SKT는 장학꿈나무 사업 외에도 2018년부터 최경주재단이 주최하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뉴저지 대회를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은 29일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올린 중학생 및 대학생 총 100명을 올해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신한장학재단은 해마다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속을 위해 ▲중학교 3학년부터 4년 ▲대학교 입학 이후부터 졸업(의대, 약대 등은 6년)까지 학비, 학업보조비 등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순직 경찰, 소방, 해양경찰관 자녀 및 자립 준비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함께 자기계발비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여명에게 35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대한민국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신한장학재단은 현재 약 40% 비중을 차지고 있는 3자녀 이상 가구의 장학생 비율을 높이고, 로스쿨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 사업을 신설하는 등 교육 격차 해소 및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장학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한장학재단 진옥동 이사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학비와 생활비 고민 없이 학업에 전념해 미래 세대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신한장학재단은 장학 혜택이 절실히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가 28일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에 개관했다. 이 날 개관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위원장, KB금융지주 ESG상생본부 김경남 상무 등이 참석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그리고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된다. 현재 KB금융은 초등학생들이 경제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천지역의 첫 거점형 늘봄센터이다. 그 동안 초등 돌봄 교실을 이용하지 못했던 인근 지역 6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이 지역 과밀학교의 돌봄 대기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하여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한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 지원을 위해 750억원을 투입하여 총 2,265개의 국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두나무 넥스트 JOB(이하 넥스트 잡)’의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넥스트 잡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꿈꾸고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사회연대은행과 5개년도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정서적 지지와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한 상담·교육이 병행되는 체험형 인턴십 및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위한 일자리, 경제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실현 방법을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과 기업·재단 실무자 등 이해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오랫동안 진행해온 아름다운재단 등 전문기관 담당자들은 일자리 중심 지원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체험형 인턴십에 대한 진솔한 소회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넥스트 잡 참여 자립준비청년은 “안전하고 검증된 환경에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생활의 변화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가정의 아이들 100명에게 신학기 학습물품을 지원한다. KB손해보험은 2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KB손해보험 윤희승 경영전략본부장과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대외협력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소상공인연합회의 '2024 소상공인 경영전망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경영 전망에 대해 ’다소 악화될 것’(37.5%), ‘매우 악화될 것’(37.3%), ‘현재 수준 유지’(17.2%), ‘다소 개선될 것(7.2%)’, ’매우 개선될 것’(0.8%) 순으로 응답했으며, 이 중 부정적 전망이 약 74.8%에 달했다. 소상공인들이 경영악화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경기악화에 따른 소비심리위축(71.2%)이가장많았고부채 증가 및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56.8%), 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55.8%) 등이 꼽혔다. 이렇듯 최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 하락 및 고금리, 원리금 상환 개시 등이 겹쳐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3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신규로 선발된 113명을 포함한 장학생 453명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245명(1호관 20명, 2호관 17명, 3호관 80명, 4호관 128명)에게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로, 지방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 사회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보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 중이다. 장학생 208명에게는 학자금∙생활비 1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38명(국내 64명/해외 46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올해 장학생으로
현대백화점이 고객과 함께 서울시 내 주요 공원에 나무를 심고 기부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고객과 함께 도시 정원을 조성해 현대백화점의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한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내 ‘서울마이트리 – 내 나무 갖기’(이하 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서울시, (사)생명의 숲과 함께 ‘시민 동행 도시 정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생명의 숲에 총 1억 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주요 공원에 식재되는 나무는 최대 1만 그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는 공원별로 준비된 나무가 소진될 때까지 상시 진행된다. 프로젝트 진행 공원은 ▲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용산가족공원 ▲중랑캠핑숲 ▲경춘선숲길 ▲율현공원 ▲문화비축기지 ▲서서울호수공원 ▲선유도공원 ▲서울식물원 등 총 10곳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나무를 기부할 수 있도록 나무 가격의 절반을 후원한다. 고객이 더현대닷컴 내 기부 프로젝트 전용 플랫폼을 통해 ‘내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지난 21일 오후,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에 위치한 화성나래학교에서 20번째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KB손해보험 최선영 ESG상생금융Unit장과 화성나래학교 김재은 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감각통합치료는 다양한 활동과 움직임으로 감각을 자극해 스스로 올바른 적응 반응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치료다. 이 치료는 발달장애 아동의 자발적인 놀이 참여를 유도하며 신체능력과 집중력 향상, 심리적 안정, 사회성 발달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KB손해보험은 2022년 2월 경기도 교육청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감각통합치료실 신규 설치 등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화성나래학교 감각통합치료실 개소로 현재까지 총 20곳의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했다. 이후 연말까지 3곳의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추가로 설치해 경기도 38개 특수학교 중 23곳에 감각통합치료실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치된 감각통합치료실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이랜드문화재단과 파주시 헤이리예술마을 및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한 중국 현대조각 100인 특별전이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열린다. 이랜드갤러리 헤이리는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서 단독 건물로는 가장 큰 규모로 GATE 2번 입구에 위치해 있다. 미술전시복합공간 외에 영화 촬영소로 운영되는 3개의 스튜디오(총 3,000㎡ 규모)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중국 현대조각 100인 특별전에서는 중국 조각계를 이끌고 있는 거장과 떠오르는 신예 조각가의 작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 참여하는 중국의 대표 조각가로는 쩡천강, 자이칭시, 동수빈, 원샤오펑 등이 있으며, 쩡천강은 중국조각협회 회장이자 상해대학미술학원 원장으로 중국 내에서도 조각 분야 1인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와 함께 이랜드문화재단은 중국미술대학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한 중국 조각가 3명의 작품을 함께 소개한다. 중국 장학생 3인은 쉬창엔, 정샤오숑, 우더하오 등으로 중국과 세계 조각예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쉬창엔은 1986년생 작가로 중앙미술학원 조각과를 졸업해 나무를 재료로 한 인체 조각 작품을 주로 선보인다. 정샤오숑은 성신여자대학교 박사이며 중국 광저우 미술학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제12회 JW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JW성천상 수상자 공모는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받아 업적 내용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분야별 의료계 인사로 구성된 JW성천상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통해 지원자들의 업적과 기여도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 뒤 수상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이사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JW성천상 후보 자격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이다. JW성천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이성낙 JW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참인술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