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16일 다문화자녀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자녀 관계향상을 위해 400만원을 창원시가족봉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창원시가족봉사단 이영주 사무국장,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숙미 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뤄졌다.

기부금은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봉사단과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우리 사회 다양한 가족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가족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이중근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다문화자녀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