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27일부터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623-1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하단 롯데캐슬’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의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하 4층~지상 20층 총 356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9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24㎡A 90세대 △24㎡B 18세대 △24㎡C 32세대 △37㎡A 108세대 △45㎡A 54세대 △45㎡B 54세대다. 이번 공급물량은 전체 356세대 중 특별공급 212세대, 일반공급 144세대이다.
‘하단 롯데캐슬’은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 1분 거리, 150m 이내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이 역을 이용해 부산 주요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낙동대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 접근이 용이하여 차량을 통해 서부산 일대의 주요 산업단지인 사상산단, 신평장림 일반산단, 명지녹산국가산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사하구청 및 하단 5일장 상권이 인접해 있어 상업 지역이 잘 조성돼 있다. 또한, 부산 사하구 최대 상권인 하단오거리 상권 및 대학로 상권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
‘하단 롯데캐슬’에 적용되는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가구에서 가전까지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소형 주택에 맞춘 특화 설계가 적용되어 주 임차 연령인 20∙30세대를 사로잡았다.
또한,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임대가 및 임대료 상승률 5% 이하 제한으로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건설만의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고품격 주거 서비스인 Elyes(엘리스)서비스가 제공되며,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같은 단지 내 면적을 바꾸는 이동 또는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 간 이동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 설계되며, 최상층에 설계된 옥상정원을 포함하여 피트니스, 북 카페, 보육 시설은 물론 상가, 창업지원 센터 등이 제공된다. 단지 1층에는 총 19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구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단 롯데캐슬’은 부산 1호선 당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사하구 최대 상권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인프라를 모두 갖춰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임대료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인 만큼 높은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7월 27일(수)부터 7월 28일(목)까지 이틀간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인 엘리스(Elyes)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7월 29일(금)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8월 4일(목)부터 8월 6일(토)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