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월배당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2023.02.20 10:40:37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김희송)의 SOL 월배당 ETF 순자산이 1,000억을 돌파했다.


SOL ETF는 국내 ETF 시장에 최초의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를 상장했고, ‘SOL 미국배당다우존스’가 월배당 주식형 ETF 최초로 순자산 500억을 돌파한 데 이어 17일 기준 월배당 ETF 순자산 1,000억원을 달성하며 월배당 ETF 선도사 지위를 공고히 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S&P500을 상장한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에 월배당 ETF 시장은 1조 5,352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6개사가 21개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며 “이제 국내투자자에게 월배당 ETF 투자가 하나의 투자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

분배금 지급주기를 달리하는 주식 및 ETF에 투자하여 매월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짜던 배당투자자들의 투심을 공략한 월배당 ETF는 이제 일반 투자자에게도 익숙한 투자상품이 되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경우 상장 첫 달 순유입액이 51억원이었지만 12월(122억), 1월(153억)으로 증가했고, 2월의 경우 17일만에 지난달 규모를 넘어선 173억원이 순유입 되며 순자산 500억원 돌파 일주일 만에 600억원을 넘어섰다.

김 본부장은 “월배당 ETF는 절세 혜택이 있는 연금계좌와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보니 연금투자자들의 관심이 특히 더 큰 편”이라며 “투자자 분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고 있어 월배당 ETF 시장의 성장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 본부장은 이어 “월배당 ETF는 기본적으로 자본수익과 배당수익을 함께 누릴 수 있으면서도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이 발생해야 한다”며 “3월 중으로 월배당 상품을 상장할 예정이고,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월배당 구조의 상품을 연내 1~2개 추가해 월배당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에는 국내주식, 국내리츠, 해외주식, 해외리츠, 국내채권, 멀티에셋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다양한 월배당 ETF가 상장돼 있다. 월배당 전략으로 상장한 상품이 9개, 분배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한 상품이 12개다.
김민주 mjkim@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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