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신개념 ESG 채널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2에 롱블랙 임미진 대표·김종원 부대표 강연 영상 선봬

2023.06.02 11:57:01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신개념 ESG 채널인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 2에 롱블랙(LongBlack) 임미진 대표와 김종원 부대표의 강연 영상 세 편을 공개했다.


임 대표는 중앙일보 콘텐츠 구독 서비스 ‘폴인(fol:in)’을 이끈 경험이 있으며 김종원 부대표는 동아일보 계열사 DBR·HBR과 리디북스, 중앙일보 폴인 등에서 사업기획과 전략 업무를 맡은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 국내 최초 24시간 제한 지식 콘텐츠 구독 서비스 롱블랙을 론칭했다. 롱블랙은 하루에 단 하나의 콘텐츠만 발행하고, 하루가 지날 때까지 읽지 않으면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는 다시 볼 수 없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청담 핫플로 잘 알려진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 ‘시몬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은 기술과 자본보다 감각이 중요해진 이 시대에 사람들의 성장을 돕고, 읽는 문화를 바꿔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롱블랙의 임 대표·김 부대표와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루 한 잔으로 감각을 깨운다’를 주제로 진행된 1편 영상에서는 임미진 대표가 비즈니스 세계에서 감각이 필요한 이유와 그 감각을 쌓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또 개인의 삶에 어떤 인사이트를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했다. 

임 대표는 강연에서 “자본과 기술이 이미 충족된 시대에 비즈니스의 성공을 이끄는 열쇠는 감각이다”라며, “이러한 감각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다른 분들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지 많이 읽고, 보고, 듣는 등 간접 경험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당신의 습관을 형성하는 러닝메이트, 롱블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편은 김종원 부대표가 넘쳐나는 콘텐츠에 떠밀려 이탈하게 되는 ‘구독 피로’ 현상에서 어떻게 롱블랙이 구독자들 사이에서 강한 팬덤을 형성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대표는 “롱블랙이 제공하는 텍스트 서비스에도 강제성을 부여하는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24시간’이라는 조건을 선보이게 됐다”며, “저희처럼 디자인 포맷 및 카피, 그리고 24시간 시스템을 따라 하는 여러 곳이 생겨났지만, 읽는 문화를 바꾸는 것을 혼자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오히려 이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3편에서는 ‘롱블랙이 정의하는 감각의 시대’를 주제로 임 대표와 김 부대표가 ‘좋은 글을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고민’부터 ‘고객이 열광하는 브랜드들의 특징’ 및 ‘롱블랙이 추구하는 가치와 이야기’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와 함께 각자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Q&A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롱블랙의 사회적 미션에 대해 임 대표는 “롱블랙은 좋은 글을 읽는 습관을 통해서 누군가를 성장시키겠다는 뚜렷한 비전이 있는 팀이다”라며, “이 일을 열심히 할수록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글을 읽고 성장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있고 그것이 저희의 사회적 미션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스튜디오를 통해 '좋은 콘텐츠는 나눌수록 좋다'는 취지 아래 유익한 콘텐츠를 전방위로 확산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시몬스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셜라이징 행보에 그 깊이를 더해갈 계획이다.
김현태 hyuntae70@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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