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제주에서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회 개최

  • 등록 2017.11.06 11: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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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수놓을 바이올린 이야기


[핀테크경제신문] 가을 밤,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선율로 제주 가을 하늘을 수놓을 공연이 열린다.  11월 11일 <김응수 바이올린 독주회 - Sehnsucht Ⅱ(동경)>이 제주 서귀포관광극장 야외무대에서 오후 6시에 개최된다.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지네티 국제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1위, 티보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다.

해외 초청공연으로 스위스 비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궤팅엔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한국에서는 KBS교향악단, 서울바로크합주단, 부산시향, 울산시향, 충남도향, 창원시향, 대구시향 등과 협연하였다.

일찍이 유럽을 중심으로 두각을 나타낸 김응수는 한국에서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도오 하여 빈 국립음대, 그라즈 국립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모두 만점으로 수석 졸업하였다.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현재 WCN 전속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2012년 3월부터 한양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의 소리와 결에 집중하여 무반주로 연주하며 바이올린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 할 것이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과 근대 음악이 한 곳에 어우러져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악을 관객과 함께 나 눌 것이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이번 10월, 유니버셜뮤직 데카음반을 발매했다.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가 주최하며 지역주민협의회가 주관한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서귀포관광극장으로 하면 된다.


김민주 기자

김민주 mjkim@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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