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DEFI, 원장 정유신)은 태국투자청(The Board of Investment of Thailand, BOI)과 공동으로 지난 25일, 양국 핀테크 현황 및 정책, 디지털금융 현황과 협력 가능성을 주제로 '한국-태국 핀테크 혁신포럼'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과 태국 양국의 핀테크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 기업들의 상호진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양국의 디지털금융의 동향과 각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핀테크 생태계 공동 구축의 가능성과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확인했다.
한국에서는 핀테크 기업 ▲로드시스템(송금) ▲센트비(소액해외송금) ▲크레파스 솔루션(대안 신용) ▲핀크(자산관리 플랫폼)가, 태국에서는 ▲Bitkub(가상자산거래소)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의 서비스와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들의 관심 사항과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분야 및 방안을 공유했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정유신 연구원장은 “전세계적으로 금융 시장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가 금융디지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모멘텀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