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주거래 대학 학생증 카드를 삼성월렛에 탑재한다.
![우리은행 김범석 국내영업부문장(오른쪽)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http://www.fintechtimes.co.kr/data/photos/20240417/art_17139138266537_6c8104.jpg)
우리은행은 23일 삼성전자와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학생증 카드와 삼성월렛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학생증 카드를 통한 결제 및 신분증 기능 활성화 △디지털 월렛 서비스 연계 금융상품 개발 △미래형 금융서비스 및 상품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서강대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의 학생증이 순차적으로 삼성월렛에 탑재될 예정이다. 기존 학생증 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하면 삼성페이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는 물론, 도서관과 강의실 출입 등 실물 학생증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