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핀트, KB증권 마블(M-able) 앱에 ‘AI가 골라주는 투자’ 자문 서비스 출시

  • 등록 2025.09.12 08: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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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의 AI 투자 서비스가 이제 KB증권의 모든 주요 계좌로 확대된다.


AI 기반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KB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M-able) 앱에 새로운 AI 투자자문 서비스 ‘AI가 골라주는 투자’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AI가 골라주는 투자’는 고객이 보유한 KB증권 계좌에 핀트의 인공지능(AI) 투자 전략 엔진 ‘아이작(ISAAC)’을 연동해, 마치 투자 비서처럼 전략을 제안하는 자문형 서비스다. 

투자자의 성향과 글로벌 시장 상황을 분석해 개인별 조건에 맞는 포트폴리오 방향을 제시하며, 고객은 직접 매매를 실행하면서도 AI의 전략을 참고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투자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부터 전략적 운용을 원하는 투자자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디셈버앤컴퍼니는 업계 최초로 KB증권과 협력해 AI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 자율주행'을 선보여 KB증권 고객이 별도의 핀트 앱 설치 없이도 KB증권의 MTS 내에서 AI 투자일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운영해왔다. 

이번 'AI가 골라주는 투자' 자문 서비스 출시로 KB증권 고객들은 기존 종합위탁·연금저축 계좌에서 제공되던 자율주행 일임 서비스에 더해, 개인형퇴직연금(IRP)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에서도 AI 전략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KB증권 고객들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주요 계좌 유형에서 핀트의 AI 투자 전략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핀트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IRP 또는 ISA 계좌에 AI 기능을 연동하고, 다양한 투자 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제안한 포트폴리오대로 아이작에게 맡기기로 매매 주문하는 방식 △시장 트렌드에 따라 리스크 레벨 조정으로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이거나 낮추는 방식 △니즈에 맞춰 전략을 유연하게 변경하는 방식 등 실제 계좌 속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AI 활용 시나리오가 제공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투자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오는 10월 31일(금)까지 ISA계좌에 100만원 이상 입금하고 AI가 골라주는 투자 서비스를 이용한 투자자 전원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제주 신라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투자자율주행 서비스 신규 고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종합위탁계좌,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입금 후 투자자율주행 서비스를 활성화한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두 계좌에 각각 참여하면 리워드를 중복 수령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계좌 가입은 핀트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ISA 이전&입금 이벤트, 연금저축 이전&순입금 이벤트 등 기존 이벤트와도 중복 참여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디셈버앤컴퍼니 송인성 대표는 “‘AI가 골라주는 투자’는 고객이 일상적으로 쓰는 계좌 안에서 바로 AI 전략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핀트의 투자 자율주행 서비스가 이번 자문 서비스로까지 확대되며 증권사 고객은 다양한 계좌 유형 전반에서 차별화된 AI 투자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휴 금융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이 별도의 절차 없이 기존에 활용하던 계좌 속에서 더욱 쉽고 간편하게 AI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주 mjkim@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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