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트X하나증권, 투자 패러다임 바꾸는 ‘하이브리드형 AI투자’ AI자율주행 투자 서비스 오픈

  • 등록 2026.03.31 09: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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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앤컴퍼니, 하나증권 ‘원큐프로’ 앱에 AI 투자 서비스 ‘자율주행’ 도입

주식 투자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직접투자와 AI 자동운용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투자’가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방식은 투자자가 확신 있는 종목만 직접 선택하고, 나머지 자산을 AI가 운용하는 구조다. 한 계좌에서 직접투자와 AI 일임운용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투자자와 AI가 역할을 분담할 수 있다.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는 31일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 앱에 새로운 AI투자 서비스 ‘자율주행’을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투자, 쉽게, 알아서’를 서비스 철학으로 내세운 디셈버앤컴퍼니는 핀트(fint) 앱과 다양한 AI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로보어드바이저나 투자일임 서비스는 계좌 자산 전체를 맡기는 구조였다. 반면 ‘자율주행’ 서비스는 한 계좌 내에서 직접투자와 AI 자동투자를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AI를 투자 도우미로 활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AI 투자엔진 아이작(ISAAC)은 개인 투자 성향과 시장 환경을 종합 분석해 포트폴리오 구성, 매매, 리밸런싱 등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투자자는 선호하는 엔비디아, 삼성전자 같은 종목은 직접 매수해 보유하고, 나머지 자산은 AI에게 맡길 수 있다. AI는 실시간 시장 상황에 맞춰 한국과 미국 주식, ETF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운전자가 도로 상황에 따라 자율주행 모드를 선택하는 것처럼, 투자자는 판단이 어려운 때 ‘자율주행’ 스위치를 켜 투자 자산을 AI에게 맡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핀트 앱 설치 없이 하나증권 MTS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투자 전략 대상은 한국주식, 미국주식, 미국배당주식, 원화ETF, 달러ETF, 파킹투자, 월배당투자 등 다양한 전략이 포함된다. 투자자는 보유 종목과 수익 현황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임 운용은 실시간으로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다.

 

핀트 측은 초보 투자자는 AI에 계좌 운용을 맡겨 효과적인 관리를 할 수 있고, 개별 종목에 집중하면서 분산 효과를 원하는 투자자도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직접 매수한 종목을 보유한 상태에서 나머지 자금을 ‘다양한 주식투자 전략’으로 AI가 자동으로 포트폴리오 균형을 맞춰 분산 투자하도록 할 수 있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시장 변동성에 맞춰 투자 리스크 조절도 가능하다. 불안한 시장에서는 일부 자산을 채권 ETF 전략이나 저변동성 자산배분 전략으로 전환하거나 리스크 레벨을 낮춰 저변동성 투자가 가능하다. 반대로 시장 상승기에는 리스크 레벨을 높여 적극적인 투자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24시간 시장을 주시하지 않아도 운용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

 

디셈버앤컴퍼니 송인성 대표는 “복잡한 시장 환경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투자하도록 하기 위해 하나증권과 협력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투자자가 자산을 간편히 관리할 수 있도록 AI 투자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mjkim@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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