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AI 기반 사이버보안 기업 에버스핀이 국내 금융시장에서 검증한 ‘고객이 고객을 만드는 성장 공식’을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김정원 에버스핀 영업본부장. 제공=에버스핀]](http://www.fintechtimes.co.kr/data/photos/20260835/art_17876166736932_f3929f.jpg)
에버스핀은 현재 국내 은행·증권·보험 등 약 70개 금융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SBI그룹과 설립한 현지 합작법인을 통해 약 70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도 금융사를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성장의 핵심을 기술력과 고객 레퍼런스의 선순환으로 설명한다.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금융보안 시장에서 기존 고객의 실제 도입 경험이 또 다른 고객의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김정원 에버스핀 영업본부장은 “보안기업의 가장 강력한 영업 자산은 결국 실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며 “에버스핀은 기술에 만족한 고객이 새로운 고객에게 신뢰의 근거가 되고, 그 고객이 다시 새로운 레퍼런스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장 방식은 해외에서도 재현되고 있다. 국내 금융권에서 검증된 기술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일본에서 약 70개 고객사를 확보했고,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서도 고객을 늘리며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이 고객을 만들었고, 그 신뢰가 일본에서 다시 고객을 만들었다”며 “인도네시아에서도 같은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과 언어는 달라도 결국 고객이 선택하는 것은 검증된 기술과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에버스핀은 IPO를 계기로 이 같은 성장 모델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금융을 넘어 공공·국방·커머스·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해외에서는 기진출한 일본과 인도네시아를 표본삼아 아직 진출하지 않은 수많은 나라로 확장하는데 속도를 낼 것이다.
좋은 기술이 고객을 만들고, 만족한 고객이 다시 새로운 고객을 만든다. 국내 금융 약 70개사에서 일본 약 70개사, 그리고 인도네시아로 이어진 에버스핀의 성장 공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