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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정보통신 기업, 비대면 면접으로 고졸인재 채용에 힘쓴다

정보통신(IT)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능력중심 인사제도 확산을 위해 협력

교육부에서는 능력중심 인사제도 확산 및 산업계 변화를 반영한 인재양성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고졸청년 채용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교육부와 ㈜이스트소프트는 21일 고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트소프트는 백신 소프트웨어 ‘알약’으로 널리 알려진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으로, 매출 689억 원, 종업원 700여 명 규모의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교육부는 정부부처 합동으로 고졸채용 활성화를 위한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산업계와 함께 후속조치들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력 또한 같은 맥락에서 추진한다.


교육부와 이스트소프트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부는 세액공제, 은행 금리우대, 공공입찰 가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스트소프트를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함께 협력하여 정보통신(IT)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에 노력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화상수업 등 관련 콘텐츠와 전문가 정보를 시도교육청과 직업계고에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힘쓴다.
 

아울러, 교육부와 이스트소프트는 정보통신(IT)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이를 전국의 직업계고로 확산한다.


업무협약에 앞서, 이스트소프트사의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채용을 위한 비대면 사전면접이 진행됐다. 이번 ‘사전면접’은 최종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임원면접’에 앞서 사전교육의 성격으로 진행됐으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일일 명예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업계고 인재를 채용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정보통신(IT) 업계와 협력하여 비대면 면접을 통한 고졸채용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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