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핀테크로 뭉치자!”...핀테크 산업 발전 위해 협약 ‘활발’

핀테크산업협회, 한투증권·나인인베스트먼트와 업무협약
부산시, 핀테크 강소기업 육성·지원 협약

최근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국내 대표 IB인 한국투자증권, 사모펀드(PE)인 나인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중소・스타트업 회원사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핀테크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고자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가 손을 잡는다고 전했다.

 

■ 핀테크산업협회, 한투증권·나인인베스트먼트와 업무협약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국내 대표 IB인 한국투자증권, 사모펀드(PE)인 나인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중소・스타트업 회원사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스타트업 회원사에 대한 투자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핀테크산업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금융투자회사와의 협력사업의 첫 번째 사례이다.


협회는 금번 업무제휴를 통해 △투자자 매칭 △기업설명회(IR) 기회 제공 △상장 컨설팅 등 ‘스타트업-사모펀드-증권사’ 연계의 원스톱 투자・상장 지원 서비스를 회원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한국투자증권은 전통적인 IPO 최강자로 특히 벤처기업의 상장에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IB(투자은행)이며, 나인인베스트먼트는 벤처기업 및 중견기업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 증진을 위한 동반자로서 우리 회원사들의 성장을 지원해줄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회원사 스케일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과의 상생협력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 핀테크 강소기업 육성·지원 협약


핀테크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고자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가 손을 잡는다.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상공회의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S-Space 업무 협약’을 맺고 핀테크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 등은 지역 미래금융의 버팀목이 될 핀테크 강소기업의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공유오피스 공간구축, 임차료·고급인재 유치 비용 지원, 상공회의소 회원사 네트워킹 및 기업설명(IR) 기회 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S-Space(Star-Space)는 상공회의소에 조성된 기업지원 플랫폼으로, 내달 인시스템, 지인플러스, 잔다, 지엠씨랩스가 입주한다.


시는 U-Space와 S-Space가 통합된 ‘부산 핀테크 허브’를 구축해 입주기업들의 수익과 고용 창출 등을 지원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된 기업지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U-Space(Unicorn-Space)는 2019년 10월 부산국제금융단지에 들어선 테크기반 스타트업 지원 허브로, 49개 사가 입주 중이다.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