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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 양성 적극 나선다.. ”AI를 육성하라!”

LG,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청년 AI 인재 양성 나선다
AI반도체 산업 전문 인력 7000명 양성한다

최근 AI(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AI 인재 양성이 적극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청년 AI 인재 양성에 나서고, 정부가 최근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자 향후 5년간 전문 인력 7000명을 양성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LG,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청년 AI 인재 양성 나선다


LG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청년 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30일 LG와 고용노동부는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용노동부는 LG의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LG 에이머스`를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인증했다.


LG 에이머스는 학력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 19세~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AI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청년들은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관계없이 원하는 곳에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2개월 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LG는 최근 AI 분야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간 4천 명 이상의 청년 AI 인재 양성을 위해 LG 에이머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참가자는 국내 최고 AI 전문가 6인의 핵심 이론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이론 기반의 지식 습득을 넘어 LG의 산업 현장 데이터를 직접 다루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LG AI 해커톤’ 참가도 가능하다.


고용노동부는 LG 에이머스의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을 인증하면서 향후 LG 에이머스 참여자 모집을 위한 홍보 지원, LG AI 해커톤 우승자에 대한 장관상 수여 등 LG와 청년 AI 인재 양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명관 LG인화원장은 "미래 주인공인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과 고용 창출의 기회가 절실한 최근의 상황에서 LG는 정부의 청년 인재 육성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AI반도체 산업 전문 인력 7000명 양성한다


정부가 최근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자 향후 5년간 1조 200억원을 투입하고 전문 인력 7000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한국은 세계 규모 1245억 달러의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 56%로 1위를 달성했지만, 2742억 달러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는 점유율 3%로 열위에 있다. 이에 초기 단계에 있는 AI반도체 시장을 선점해 시스템반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 AI반도체는 2030년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33%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기정통부는 AI반도체의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고자 첨단 기술 연구 개발에 예타사업을 포함해 향후 5년간 1조 200억원을 투입한다. 예타사업에는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개발, 연산과 저장 기능을 통합한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반도체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 기술 선도국인 미국과 올해 10억원 규모의 신규 과제에 착수하고 공동 연구 협력 대상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산 AI반도체의 초기 시장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내년에 반도체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인 데이터센터를 국산 AI반도체로 구축하는 ‘NPU(신경망처리장치) Farm 구축 및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AI 제품·서비스 개발에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하고 성능을 검증하는 ‘AI+ Chip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대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도 조성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PIM반도체 개발 정부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기관에 대해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성과가 우수한 연구 결과물에 대해 반도체 생산 공정 적용 여부를 검토한다. 정부의 정보통신기술(ICT) 연구 개발 기획 과정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해 유망 기술에 대한 수요를 제기하고 기획결과를 검증한다.


아울러 AI반도체 전문 인력 7000명을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 성균관대, 숭실대 등 3곳에 AI반도체 연합전공(학부)을 개설한다. 또 연구 중심의 석·박사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자 내년에 3개 대학에 AI반도체 대학원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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