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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 묻기 전에 먼저 답하는 AI 에이전트 출시…이름 공모도 진행

에임, AI 에이전트 네이밍 공모…대상 1,000만 원

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대표 이지혜)이 이용자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먼저 파악해 도움을 건네는 ‘나만의 AI 에이전트’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나만의 AI 에이전트는 복잡한 금융 자문 프로세스에서 이용자가 느끼는 심리적 허들을 낮추고, 보다 정교하고 개인화된 자문 경험을 먼저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그간 모바일 앱의 디지털 상담은 이용자가 먼저 질문을 입력하면, 정해진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AI 챗봇이 도입되며 응대 표현은 한층 자연스러워졌지만, 이용자는 매번 자신의 상황을 처음부터 설명해야 했다.

에임의 AI 에이전트는 반대다. 이용자가 앱을 열면 AI 에이전트가 그간 앱 이용 내역을 통해 맥락을 파악한 뒤, 도움이 필요한 지점에 먼저 다가간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추가 계약을 진행하다 멈췄다면, 곧바로 에이전트가 “금액 결정이나 재무설계에 도움이 필요하신가요?"라고 말을 건넨다. 현금화 자문, 즉 출금하고자 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용자가 멈춘 부분에서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세한 절차를 먼저 제시한다.

에임은 AI에이전트 도입으로 이용자의 의사결정 시간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산관리는 민감한 영역이어서 매 순간 고민하고 주저할 때가 많은데, 이용자가 머뭇거리는 이 지점을 잘 파악해 효율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도록 돕겠다는 뜻이다.

해외 금융 시장에서도 이와 유사한 선제적 응대 방식이 확산되는 추세다. 미국 모바일 금융 서비스 캐시앱(Cash App)과 레볼루트(Revolut) 등이 이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안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에임은 사내에서는 카스(CAAS: Context-Aware Agent System, 맥락을 이해하는 에이전트)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는 AI 에이전트의 이름을 공모하기로 했다.

공모 기간은 6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대상 1명에 상금 1,000만 원, 우수상 50명에는 에임 브랜드 굿즈를 수여한다. 에임 이용자는 물론 현재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응모 방법은 에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혜 에임 대표는 “많은 AI 에이전트가 사람의 업무를 대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데, 카스는 데이터와 맥락을 결합해 AI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이 무엇인가에 주목했다"라며 "묻기 전에 먼저 답하는 AI에이전트를 통해 기존 금융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에임은 글로벌 상위 1%의 자산관리 전략을 대중화하며 금융 민주화를 실천해 온 핀테크 기업이다. 창업 1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부 투자에 의존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했으며, 월가 퀀트 매니저 출신인 창업자 이 대표는 테크 산업에서 성과를 입증해 온 국내 대표 여성 창업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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