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틱 AI 보안 전문기업 ㈜야타브(YATAV)가 금융권에서 약 20건의 AI 보안 프로젝트(PoC)를 수행하고, 주요 금융기관과 실제 사업을 추진하며 금융권 AI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야타브는 지금까지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업권을 대상으로 AI 보안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실제 사업을 추진하며 온프레미스 기반 폐쇄망 환경에서 AI 보안 솔루션을 운영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금융권 AI 보안 수요는 금융당국의 망분리 규제 완화와 함께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등 신기술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망분리 규제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올해 초 내부 업무망의 SaaS 활용을 허용한 데 이어 은행·증권·보험 등 1차 대상 금융사를 선정했으며, 오는 8~9월에는 적용 대상을 추가 확대하고 이후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야타브는 이번 제도 변화를 단순한 규제 완화가 아닌 '실질적인 보안 통제 책임 강화'로 보고 있다. 물리적 망분리가 완화되는 대신 금융사가 AI 활용 과정의 위험을 직접 관리하고 사고 발생 시 보안 통제의 적정성을 입증해야 하는 만큼, AI 서비스 전반을 보호하는 통합 보안 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야타브의 핵심 솔루션 AEGIS는 263만 건 이상의 AI 공격 패턴을 기반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입력과 출력을 실시간 6단계로 보호하는 AI 보안 파이프라인으로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여기에 LLM 공격과 웹 취약점을 탐지하고 패치 전까지 자동 임시 차단하는 보안 진단 스캐너 HAECHI, 지식그래프 기반 다층 검증으로 AI 환각(Hallucination)을 탐지하는 TruthAnchor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고난도 AI 보안 분석만 GPU에서 처리하고 일반 처리는 CPU로 분산하는 구조를 적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인프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금융권이 요구하는 망분리 규제 대응은 물론 금융 AI 7대 원칙과 AI 기본법 등 관련 규제 준수, 감사 대응 및 사고 발생 시 소명에 필요한 증빙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또한 기존 시스템에 큰 변경 없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구축·운영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통해 운영 비용 부담까지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타브는 GS 1등급 인증을 비롯해 AI 관련 특허 19건, 263만 건 이상의 AI 공격 검증 데이터셋, 25개 언어 지원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5에서 GLOMO(Global Mobile Awards)를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대학 2곳과 AI 보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금융권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야타브는 "금융권의 AI 도입은 이제 기술 도입 자체보다 안전하게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20건의 금융권 실증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사가 AI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부터 운영, 규제 대응, 감사 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