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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오코 그룹과 합작해 아만 그룹 호스피탈리티 개발 사업 추진

신세계프라퍼티와 오코 그룹 조인트벤처 설립, 아만·자누 브랜드 사업 및 복합 부동산 개발 협력

신세계그룹이 글로벌 부동산 개발사 오코(OKO) 그룹과 손잡고 아만 그룹의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브랜드인 아만(Aman)과 자누(Janu)의 호스피탈리티 개발 사업에 나선다.



오코 그룹은 아만 그룹 브랜드의 호텔·레지던스 개발을 주관하는 회사이며, 두 그룹 모두 블라디슬라프 도로닌 회장이 소유하고 있다.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도로닌 오코 그룹 회장은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신세계프라퍼티와 오코 그룹 간 조인트벤처(JV)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신세계의 대형 복합 프로젝트 실행 역량과 오코 그룹의 럭셔리 호텔 건립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호텔·레지던스 시장과 부동산 개발 분야에 변화를 도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합작사에는 5억 달러(약 7500억 원) 규모의 초기 투자금이 조성된다.

 

합작사는 우선 아만과 자누 브랜드의 호텔 및 레지던스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복합 상업용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신세계프라퍼티의 개발 모델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에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양사 협력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코 그룹은 신세계프라퍼티가 호스피탈리티·엔터테인먼트·문화·도시 인프라를 통합한 복합 개발 사업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낸 점에 주목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를 통해 한국 복합쇼핑몰과 고객 경험을 창출한 부동산 및 라이프스타일 생태계의 선두 기업이다.

 

도로닌 오코 그룹 회장은 럭셔리 주거·상업·호스피탈리티 부동산 개발과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전 세계 84개 건물, 총 740만㎡ 이상의 자산을 구축하며 여러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도로닌 회장은 부동산 개발 및 금융 분야 전문성을 가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협력하게 된 점을 평가하며, 양사가 글로벌 무대에서 개발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것이라 밝혔다.

 

아만 그룹은 1988년 태국 푸켓의 아만푸리를 시작으로 세계 21개 도시와 지역에서 36개의 호텔, 리조트, 레지던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도 프리미엄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 출시된 자누 브랜드는 아만의 브랜드 철학을 토대로 초호화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고객층을 확장했다. 2024년 도쿄 자누 호텔 오픈 이후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몬테네그로 등에서 호텔 및 레지던스 추가 개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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