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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핀트, AI 투자 ‘한국ETF 국면대응’ 솔루션 출시

AI 기반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국내 증시 흐름에 따라 ETF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자문 솔루션 '한국ETF 국면대응'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국내 증시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하루 사이 서킷브레이커가 연이어 발동될 만큼 이례적인 변동성이 나타났고, 개인투자자들은 급격한 국면 전환과 반등 과정에서의 진입 시점 판단에 어려움을 겪었다. 

ETF는 손쉬운 분산투자 수단으로 저변을 넓혀 왔지만 어떤 섹터를 얼마나 담고 언제 비중을 조정할지는 여전히 투자자의 판단이 필요하다. 새롭게 선보인 핀트의 ‘한국ETF 국면대응’ 전략은 이 지점에서 AI가 시장 국면을 대신 판단하고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한국ETF 국면대응’은 디셈버의 자체 AI 투자엔진 ‘아이작(ISAAC)’이 국내 시장의 흐름을 분석해 상승 또는 하락 국면을 판단하고, 섹터ETF와 채권ETF의 투자 비중을 조절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자문형 솔루션이다. 단기적인 주가 등락이 아닌 일정 기간 이어지는 시장의 방향성에 대응하도록 설계됐으며, 투자자가 직접 매매하지 않아도 아이작의 자문 내용을 핀트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아이작은 코스피200과 섹터ETF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국면을 진단한 뒤 섹터ETF와 채권ETF 비중을 조절한다. 상승 국면에서는 섹터ETF 비중을 늘려 상승 기회를 추구하고, 하락 국면에서는 채권ETF 비중을 확대해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투자자는 ▲공격투자형 ▲성장투자형 ▲균형투자형 ▲안정투자형 등 4가지 투자 성향과 함께 운용 적극성에 따른 1부터 10까지의 리스크 레벨을 설정할 수 있다. 아이작은 고객의 투자 성향과 투자 금액, 운용 레벨,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대 14개 ETF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확정한다. 

운용 레벨이 낮을수록 채권ETF 비중이 높아지며, 동일한 시장 국면에서도 개인별 설정에 따라 각기 다른 포트폴리오가 생성된다. 예를 들어 공격투자형 투자자가 레벨 10을 선택할 경우 AI가 상승 국면에서는 섹터ETF를 100% 담고, 하락 국면에서는 채권ETF를 80%까지 담는 방식이다.

실제 아이작은 시장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지난 6년간 국면 흐름을 상승 11회, 하락 10회로 판단해 투자 비중을 조절해 왔다. 해당 솔루션은 시장 상황을 반영해 매월 1회 정기 리밸런싱을 실시하며, 국면이 전환될 경우 추가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또한 국면이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매월 유망 섹터 분석을 통해 ETF 내 섹터 비중을 조정한다.

이번 ‘한국ETF 국면대응’ 솔루션은 핀트 앱 내 ‘AI투자’ 탭에서 가입 가능하며, 일반위탁계좌 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하거나 타사 ISA 계좌를 이전해 이용할 수 있다. 최소 운용 금액은 100만 원, 추천 운용 금액은 500만 원이며 수수료는 월 0.064% 수준이다. 매월 운용 현황과 시장 분석을 담은 리포트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핀트는 ‘투자, 쉽게, 알아서’라는 기치 아래 주식, ETF, 채권, 연금저축,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다양한 AI 투자일임·자문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 로보어드바이저(RA) 시장을 선도해 왔다. 2019년 4월 국내 최초로 AI 투자일임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국내 RA 투자일임 시장에서 2026년 3월 기준 점유율 72%(RA 테스트베드 통과 RA사 일임 집계, 코스콤 RA 시장 규모 추이 자료 및 금융투자협회 공시 기준)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제1회 'AFA 어워즈 2026'에서 아시아 대표 핀테크 기업 30(Top 30)에 선정됐으며, RA 시장을 선도하며 보인 가파른 성장세를 인정받아 고성장 부문 'Fastest Growth Award'를 수상했다. 핀트의 총 운용자산(AUM)은 지난 6월 기준 약 5,666억 원으로 2023년 12월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디셈버앤컴퍼니 송인성 대표는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투자자가 직접 시장의 국면을 읽고 대응하기는 더욱 어려워진다"며 "이번에 선보인 '한국ETF 국면대응' 솔루션은 투자자가 시장 흐름을 판단하고 투자 비중을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AI 투자엔진으로 자동화한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자문·일임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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