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글로벌 모바일 시장 소비자 지출을 기준으로 우수 퍼블리셔를 선정하는 data.ai의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13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data.ai는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수치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선정하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본 어워드에서 2015년부터 9년 연속 꾸준히 수상해 왔다. 카밤, 잼시티, 스핀엑스 등 여러 글로벌 자회사를 보유한 넷마블은 올해 시상식에서 유수의 해외 기업들 사이에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13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퍼블리셔 중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한편 넷마블은 24년 상반기에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신작 4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페이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 기반의 ‘페이스사인(Facesign)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페이스사인 결제’는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얼굴정보를 간편하게 등록하고,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인식 만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경희대 서울캠퍼스 내 도입은 네이버페이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가 상용화 된 첫 사례로, 기존에는 네이버 사옥 ‘1784’에서 네이버 임직원들의 사내 출입, 결제, 시스템 로그인 등에 활용되며 이미 편의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바 있다. 네이버페이에 직접 얼굴을 등록한 누구나 경희대 캠퍼스 내 식당과 카페의 페이스사인 전용 디바이스가 설치된 결제 키오스크에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보유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결제된다. 특히 사용자들은 얼굴정보를 지정된 디바이스나 장소에서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본인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네이버페이 앱에서 최초 1회만 등록하면 된다.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의 전 과정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빠른 인식속도와 높은 정확도 및 안전성이 특징이다. 얼굴정보 최초 등록 시, 사용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능형 자율 공장을 구축·운영하는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B2B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운영 솔루션 등 무형자산(Intangible Assets)을 사업화했다. LG전자는 이러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생산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자동화 생산 솔루션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산 계획 및, 운영, 디지털 트윈 솔루션 등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고객이 공장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공장 설계-구축-운영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자동화·정보화·지능화 관점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사의 궁극적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공장 업그레이드 차원의 지속적인 개선 컨설팅도 제공한다. LG전자는 고객 접점과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3대 성장 동력(▲Non-HW ▲B2B ▲신사업) 중 B2B 분야의 한 축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힘을 싣는다. LG전자는 2030년 매출 100조원 기
LG유플러스가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한 사례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24’ 3개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72개 국가에서 약 1만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총 3,76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어워드에서 IPTV 서비스 ‘U+tv Next’와 펫 커뮤니티 ‘포동’,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고객 중심의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각각 UI(사용자 환경, User Interface) 부문, 서비스 디자인 부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먼저 UI 부문에서 ‘디지털 미디어 환경’으로 본상을 수상한 ‘U+tv Next’는 VOD, OTT, 실시간 콘텐츠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탐색하고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깔끔한 블랙 테마 디자인은 물론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4)’ 본선이 9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막을 올렸다.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공식 라이벌전인 ‘한일 슈퍼매치 2024’는 일본팀이 승리를 거뒀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지난 12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2월 국가별 예선을 통해 다섯 명씩 양국 대표팀 라인업을 완성했다. 본선에서는 약 한달 간 팀워크를 다져온 팀 코리아와 팀 재팬이 다양한 포맷의 경기로 대결한다. 한국에서는 주장 BEAT.D를 비롯해 ZZI-SOONG, SCHOLES, SYN, GARRGARR가 뭉치고, 일본에서는 이에 맞서 주장 KANITAMA와 TAKUZO10, VISHA10, NEAR, BLUEWHALE10이 나선다. 포문은 양팀 슈퍼 루키들이 연다. 1부 팀 매치의 첫 경기는 3전 2선승 ‘SWC 모드’로, 한국의 GARRGARR, 일본의 NEAR가 승부를 가린다. 1부는 1 대 1 SWC 모드, 태생 등급 합 20성 이하 다섯 마리 몬스터로 대결하는 20성 대전, 2 대 2 대전 등으로 구성되고, 2부는 한쪽
엘리시아(대표이사 임정건)와 인피닛블록(대표이사 정구태)이 실물연계자산(Real World Asset, 이하 RWA) 및 이를 기반으로 한 토큰 커스터디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6일 밝혔다. RWA는 실물자산과 현실 세계 모든 자산을 토큰화하하는 것을 의미한다. 토큰증권과 달리 증권성을 가지지 않은 자산도 모두 포함한 포괄적인 개념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RWA 시장규모가 2030년까지 최대 16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엘리시아는 RWA 확산에 중점을 두고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에서부터 매출채권 등 다양한 RWA 상품을 디지털자산으로 토큰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레이튼, 네오핀, 갤럭시아메타버스 등과 협력하여 RWA 기반 디파이 생태계 확장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국채풀을 활용하여 글로벌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인피닛블록은 재단, 기관 등 법인을 위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자산을 발행, 유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지갑 기반 키관리 시스템(KMS)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투명한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기존 토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함께 기업의 정보보호 공시 제도 이행을 지원하고, 공시 내용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법인 및 정보시스템 감리법인과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기관 가이던스를 마련하고, 자율협의체를 구성하여 발족한다고 밝혔다. KISA는 공시 내용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 수행 경험이 있는 회계법인, 정보시스템 감리법인과 함께 기본사항을 담은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기관 가이던스를 마련했다. 가이던스는 사전점검 과정에서 대상 기업의 특성 등에 따라 사전점검기관의 판단 요소가 적용될 수 있음을 고려하면서, 사전점검의 신뢰성과 점검 과정의 전문성, 투명성 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가이던스는 총 5개의 장, 12개의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점검의 품질 제고를 위한 기준 및 방법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이해상충방지 방안 마련 등을 제시하고 있다. KISA는 가이던스 마련과 함께, 회계법인 및 정보시스템 감리법인 20개 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가이던스 협의체를 처음으로 구성하여 가이던스 준수를 선언했다. 협의체는 가이던스 준수를 통한 사전점검의 전 과정에 걸쳐 전문성·신뢰성
올라핀테크의 통합 선정산 서비스 ‘올라’의 누적 지급액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누적 지급 금액 1조 원 달성 이후 약 11개월 만의 성과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사의 수도 19,000명을 기록했다. 올라선정산은 2020년 누적 지급 금액 100억 원을 시작으로 ▲ 2021년 1천억 원 ▲2022년 6000억 원 ▲ 2023년 1조 원 돌파에 이은 성과이며 빠르게 거래액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평균 4 영업일 이상 소요되는 경쟁 업체에 비해 최대 2시간 이내 당일 지급이 가능한 점과 정산금 조회와 신청, 계약을 포함한 서비스 이용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고객을 유입하는 데 효과적이였다고 분석된다. 실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올라선정산 신규 방문자는 28만 명을 기록하였고 특히 쇼핑몰 중 쿠팡 선정산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쿠팡의 정산 주기가 최근 60일까지 늘어나면서 쿠팡 판매자들의 이용이 확대된 것이라고 판단된다. 올라핀테크 관계자는 “쇼핑몰 별 긴 정산 주기를 줄이기 위해 간편하고 빠른 서비스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다행히 셀러 분들이 많이 공감해주신 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네이버페이는 조건 없이 해외결제 금액의 3%를 무제한 적립해주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의 해외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을 확대한다. Visa와 함께 파리 2024 올림픽•패럴림픽을 직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하나로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이용 시 해외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이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 특히 3월부터는 면제 혜택이 온라인으로도 확대되어, 해외 직구 결제 시에도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해외결제수수료는 본 상품의 기본 혜택으로 제공되는 해외 온・오프라인 머니 이용액의 3% 적립과 함께 결제 익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환급되며, 사용자들은 해당 포인트를 다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나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7월 개최되는 파리 2024 올림픽·패럴림픽의 결제부문 공식 후원사인 Visa와 함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30일까지, 네이버호텔(시크릿몰) 또는 네이버 티켓・패키지에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20만원 이상의 여행상품을 1가지 이상 결제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1등 당첨자(2명)에게는 ‘파리 2024 올림픽・패럴림픽’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BNK경남은행에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쿠콘이 구축한 BNK경남은행의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 덕분에 영업점 방문 고객은 대출 신청, 예적금 가입 등 금융 업무에 필요한 서류를 BNK경남은행 앱을 활용해 전자증명서 형태로 안전하게 발급받고 제출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의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 이용 방법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정부24 증명서’에 접속하거나 창구 직원이 전송한 제출 대상 증명서 목록이 담긴 URL을 클릭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서류 발급 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증명서를 별도로 출력할 필요가 없어 고객 증빙 서류를 더욱 안전하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쿠콘이 제공한 BNK경남은행의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을 통해 이용 가능한 증명서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등 102종에 달한다. 고객이 발급받은 증명서는 BNK경남은행에 즉시 제출이 가능하다. 또한 창구 직원은 은행 내부 시스템에서 수취 알림을 받아 고객이 제출한 서류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수신한 고객 증명서는 개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