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기업 페어스퀘어랩(대표 김준홍)이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기업이 직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며 발명한 특허 등의 지식재산에 대해 적정한 보상을 실시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선별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향후 2년간 지식재산 우선심사, 연차료 감면, 정부지원사업 가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페어스퀘어랩은 블록체인 기술 관련 국내 특허 2건 등록, 특허 9건 출원 및 디자인 4건 등록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2024년까지 20여건의 특허를 등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페어스퀘어랩은 이러한 지속적인 지적자산의 축적과 연구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직무발명 보상 규정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다. 페어스퀘어랩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설립 및 조각투자 서비스 트위그, 토큰증권 플랫폼 에셋트럼(Assetrum)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체인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페어스퀘어랩 김준홍 대표는 “블록체인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안정적인 지식재산 확보가 기업의
개인 및 사업자를 위한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모인이 글로벌 송금 및 결제망을 보유하고 있는 Wise Platform(와이즈)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인의 개인 및 기업 고객들에게 더 간편하고 저렴한 송금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모인은 해외송금업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해외송금만 전문으로 하는 금융회사로 은행보다 전문성과 편의성이 더 우수하다. 2016년부터 ‘해외 송금을 국내 송금처럼 간편하게 하자'는 슬로건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시중은행 대비 4배 빠른 송금 속도, 10배 간편한 송금 신청, 최대 90%까지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여 해외송금의 비효율을 혁신하고 있다. 개인 소액송금 서비스 ‘모인 해외송금’은 유저 만족도 98%라는 높은 수치에 기반하여 서비스 운영 8년간 매년 200% 이상의 견고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2년 상반기 출시한 사업자 고객용 해외송금 서비스 ‘모인 비즈플러스’는 1.5년 만에 4,00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 전 통화 환전 수수료 100% 우대라는 파격적인 송금 환율을 제공하며 전통적인 은행 기반 사업자 해외송금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2023년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가 글로벌 메타버스 UGC(User Generated Contents)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밀크파트너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이사, 세바스티앙 보르제(Sebastien Borget) 더 샌드박스 공동창립자 겸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전략적 사업 제휴 및 상호 원활한 업무 협력에 뜻을 모았다. 더 샌드박스는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브랜드들의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면서, 누구나 쉽게 게이밍 콘텐츠를 만들고, 소유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3D 제작 툴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워너 뮤직 그룹 △구찌 등 800곳 이상의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전 세계 약 5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한층 확장된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 사가 보유한 다양한
컴투스(대표 이주환)가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공식 아트북을 전자책(e-book)으로 판매한다. ‘크로니클’ 공식 아트북은 게임에 등장하는 소환사와 소환수, 풍경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책으로 각종 콘셉트 아트는 물론 미공개 소환수 일러스트 및 원화가들의 특별 축전 등이 담겨 있다. 지난 2월 얼리버드 판매 이후 소환사들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많은 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선보인다. 아트북은 오는 5월 31일까지 국내의 경우 컴투스 스토어에서 계정당 1회에 한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해외에선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의 DLC를 통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시 아트북 전자책과 함께 한정판 소환사 의상인 ‘광휘의 소환사 세트’, 각종 재화 쿠폰과 빛과 어둠의 소환서 5장을 획득할 수 있다. 아트북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18일까지 책을 구매하면 태생 4성 이상 소환수를 얻을 수 있는 빛과 어둠의 전설 소환서 1장이 추가로 지급된다. ‘크로니클’은 작년 3월 글로벌 출시 후 세계 전역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으며 스팀 전 세계 매출 순위 TOP 5, 애플 앱스토어 13개, 구글 플레이스토어 10개 지역 매
카카오페이가 25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원근(申元根, Won-Keun Shin, 만 46세)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원근 대표는 2022년 3월부터 카카오페이 대표로 임기를 시작해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증권 등 자회사의 견실한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책임 경영을 이행했다. 먼저, 신 대표는 첫 임기 동안 카카오페이는 사업 초기부터 그려온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청사진을 완성했다. 사용자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결제와 송금을 중심으로 대출, 투자, 보험 등 금융 영역을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신원근 대표 임기 동안 카카오페이는 별도 기준 연간 흑자를 2년 연속 달성했으며, 자회사도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가며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만의 철학을 담은 해외여행보험 출시 후 휴대폰보험과 운전자보험을 잇따라 선보이며 보험 시장에서 이례적인 속도로 빠르게 가입자를 늘리고 있으며, 카카오페이증권도 해외주식 거래 혜택 확대와 토론방 등 새로운 기능 강화로 MTS 거래 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또한, 핀테크 업계 최초로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립하며 ESG 경영을 선도해 왔
편의점이 핀테크 스타트업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금융 편의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GS리테일과 트래블월렛은 이달 25일 GS타워 20층 회의실에서 GS리테일 허서홍 부사장과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과 핀테크 간 상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트래블월렛은 500만 고객을 보유한 외화 충전 및 결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전 세계 45개 통화에 대해 환전 및 재환전 수수료와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외화 환전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는 상황에서 편의점, 슈퍼마켓 등 1만 8000여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GS리테일과 외화 서비스 시장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쌓은 트래블월렛이 서로가 가진 강점을 이용해 양방향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게 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25 스마트 ATM을 활용한 트래블월렛 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 △트래블월렛 카드 내 팝(POP) 서비스 제휴 및 탑재 △GS25,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트래블월렛 결제 프로모션 등의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우선, GS25 스마트 ATM을 활용한 트래
CMG제약(씨엠지제약, 대표이사 이주형)은 구강용해필름(ODF, Orally Disintegrating Film) 제형의 정신질환 치료제인 ‘데핍조(Depipzo)’의 美 FDA 품목허가를 올해 8월까지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MG제약은 2019년 12월 데핍조에 대해 美 FDA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승인 과정에서 데핍조의 원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제약사인 헤테로社가 제조한 고혈압약에서 2018년과 2021년 두 차례 불순물이 발견됐다. 이 불순물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데핍조의 원료가 헤테로社의 동일 공장에서 생산됐다는 이유로 美 FDA는 보완 지시를 내렸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사가 지연됐다. 美 FDA는 2023년 9월 헤테로社의 공장을 실사해 12월 생산 공정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헤테로社에 전달했다. CMG제약은 2024년 초 이를 확인했다. CMG제약은 헤테로社 이슈가 해소된 만큼 신속히 품목허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먼저 2024년 8월까지 美 FDA 허가를 재신청할 계획이다. FDA 허가 절차에 약 6개월이 예상되고 있어, 늦어도 2025년 초까지는 승인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시가 지연되면서 CMG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케어’ 라인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동국제약이 선보이는 최초의 비건 선케어 라인으로,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스틱’,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크림’,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수분 선크림’,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톤업 선크림’ 등 총 4종이다. 신제품 4종 모두 병풀 유래 핵심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에 병풀 꽃∙잎∙줄기∙뿌리추출물까지 담아낸 동국제약 독점성분 ‘GREEN-TECA(그린-테카)™’를 함유했다. 특히, 1회 사용만으로도 덧바름 없이 24시간 지속되는 롱래스팅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스틱’과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크림’은 지난해 출시한 이후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이다.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스틱’은 쿨링 에센스 성분을 함유해 열이 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3.3°C 낮춰주는 것이 확인됐으며, 피부에 수분감과 쿨링감을 선사한다. 액티비티 프루프 효과를 갖춘 스틱형 제품으로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가볍게 밀
신한금융그룹은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총 7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해 11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 발표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일류 신한’을 위해 기업시민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노력을 인정 받아 13년 연속 금융그룹(지주)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은행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프라이빗뱅킹’부문에서 ‘신한 PWM’이 7년 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모바일뱅킹’ 부문에서 ‘신한 SOL뱅크’가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는 업계 1위의 경영 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아 ‘신용카드’ 부문 1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주)휴온스메디텍은 티슈형 살균소독제 '헥시와입스' 관련 기술 특허를 중국에서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헥시와입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티슈형 소독제다. 알코올을 배제해 액상형 클로르헥시딘 보다 항균 지속성이 높으며, 희석액이 티슈에 묻혀진 상태로 개별 포장돼 있다.. 별도의 희석과 조제, 건티슈에 묻히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이며,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침상 목욕 시 편리해 국내 종합병원 약 60여 곳에서 사용 중이다. 이번 특허는 이미 국내에서 취득된 바 있는 ‘클로르헥시딘 또는 이의 유도체 및 실리콘계 유화제를 포함하는 항균 지속성이 개선된 수용성 소독용 조성물'에 대한 것으로, 알코올성 용제가 배제돼 휘발로 인한 주성분 방출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자사의 우수 기술력을 중국 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티슈형 살균제 헥시와입스의 중국 진출 가속도를 더욱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감염관리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