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는 벤처 금융인프라 서비스 기업 쿼타랩과 4월 8일 벤처기업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벤처기업들에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및 관련 생태계를 공동으로 구축함으로써 벤처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화의 기회도 모색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목표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우선 벤처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벤처기업 관련 인덱스의 개발 등에 관한 실무협의 추진을 시작으로 점차 벤처기업 종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프앤가이드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정보는 제한적인 공시 규제와 VC(벤처캐피탈) 간의 폐쇄적인 정보 공유로 인해 정보 비대칭성(Information Asymmetry)이 높아 벤처업계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한 모험자본의 공급이 비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다”면서 “자본시장 투자정보 전문사인 에프앤가이드와 벤처 자본시장에 금융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는 쿼타랩이 협력하여 건전한 벤처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자본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쿼타랩의 최동현 대표는 또한 “벤처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과 잠재성장률
내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디지털 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 ‘해외여행보험‘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출시한 지 1년도 안되어 이룬 성과로 보험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유례없는 속도다. 2024년 1월에 약 20만 명이 가입하며 자체 월별 최다 기록을 경신한 지 2개월 만이다. 특히, 신 계약 체결의 62.1%가 자체 채널로 자발적으로 찾아오고 있어 제휴나 광고 의존도가 낮다. 출시한 지 10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초기 계약자 기준 재가입률도 30% 수준으로 평균 해외여행 주기가 7.5개월임을 감안할 때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여행 비수기가 끝나면 이와 같은 성장세는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자주 여행 가는 고객분 중 최대 19번까지 다시 가입해 주신 사례도 있다”며, “만족하고 다시 찾아주신 고객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게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입소문을 타고 퍼지는 이유는 사용자 중심 문법을 보험 전 영역에 적용한 혁신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번거로운 로그인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일반적인 보험 상품과 달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협력업체와 상생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2024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KB손해사정 김민기 사장과 KB손해보험 김혁 자동차보험부문장을 비롯한 KB손해보험 임직원들과 우수 협력업체 대표 117명 등 총 168명이 참석했다. ‘2024 상생 페스티벌’은 KB손해보험과 협력업체의 상생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2023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4 협력업체 연도대상’도 함께 진행됐다. 사고차량 수리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정비업체 대상’에는 월드자동차공업사 양민식 대표(52세)가 선정됐다. 초동조사 및 고객서비스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사고출동 대상’에는 조운공업사 주정은 대표(44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에 돌아가는 ‘고장출동 대상’은 KB매직카 안양석수점 원규연 대표(57세)가 수상했다. 이들 각 부문 연도대상을 수상한 대표에게는 상금100만원의시상금이수여됐다. 정비업체 대상을 받은 양민식 대표는 차량 수
트래픽 및 리소스 매니지먼트 솔루션 기업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자체 개발한 매크로 탐지 및 차단 솔루션 ‘엠버스터(Mbuster)’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엠버스터는 서버에 접속하는 매크로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추적해 차단한다. 콘서트, 스포츠 경기, 기차표, 항공권을 비롯해 대학교 수강신청,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악용되는 매크로를 사전에 차단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GS인증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를 포함한 총 5개 기관에서 부여하는 국가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으로 GS는 ‘좋은 소프트웨어(Good Software)’의 약자다. 평가 기준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준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판단한다. 엠버스터가 획득한 1등급은 GS인증의 최고등급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품질인증평가 시험을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다. GS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정부가 공공 시장에서 혜택을 주고 있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해 구매기관이 수의계약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으로 지정되는 길도
대상㈜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정원e샵에 가입한 모든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30% ▲5만원 이상 구매 시 40% ▲7만원 이상 구매 시 5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장바구니 쿠폰팩 3종’을 자동 지급한다. 또, 카카오톡에서 정원e샵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적립금 3,000원을 쿠폰 형태로 지급한다. 발급된 쿠폰은 마이페이지에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회원가입 시 추천인 ID를 입력하면 추천인과 가입 고객 모두에게 적립금을 제공하고, 마케팅 수신 동의 후 가입 시 적립금을 추가 지급하는 등 신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신규 회원을 위한 ‘100% 당첨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정원e샵 가입 후 청정원, 종가, 집으로ON, 라이틀리 등 자사 브랜드 상품을 처음 구매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손영후 대상㈜ Mall사업팀장은 “식품 전문몰 정원e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신규 회원을 위한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 제조사들의 숫자가 사상 처음으로 550곳을 돌파하며 이들의 매출 및 고용 인원도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고금리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 속에서도 중소 제조사들이 쿠팡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며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 협력 중소 제조사 550곳 넘었다...고용 인원도 2만3000명 돌파 쿠팡은 자체 브랜드 자회사 ‘씨피엘비’(CPLB)와 협력하는 중소 제조사가 지난해 말 기준 사상 처음으로 550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말 160여 곳과 비교해서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전년도와 비교할 때에도 20% 증가했다. 협력 중소 제조사들의 고용 인원은 올 1월 말 기준 2만3000명을 넘겼다. 이는 지난해 3월 2만 명에서 10개월 만에 약 3000명 늘어난 수치다. 반면 지난해 3월 대비 올 1월 국내 취업자수는 오히려 1.7% 감소했다(통계청 조사). 저고용·저성장 악순환 속에 쿠팡과 손을 잡은 중소 제조사들의 고용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셈이다. 550곳에 달하는 중소 제조사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쿠팡 PB 매출 80%
우리은행이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뱅커 서비스’를 지난 5일 오픈했다. 우리은행은 작년 말 생성형 AI 활용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AI뱅커 서비스 구축에 돌입했다. 이후 100일 넘는 기간 동안 금융 언어와 은행 창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화를 비롯해 방대한 양의 금융 데이터를 AI뱅커에게 가르쳐 왔다. 이를 통해 AI뱅커는 자연스러운 상담은 물론 예적금 권유까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AI뱅커는 대화형 서비스로 예·적금 상품을 설명해 가입을 권유한다. 고객이 우리WON뱅킹 챗봇 화면에서 예·적금가입 상담 내용을 입력하면, AI뱅커는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우리은행 AI뱅커는 고객 질문 분석을 통해 예상 질문까지도 파악이 가능해진다. 고객 질문과 관련된 정보를 더욱 풍부하고 구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AI뱅커는 △우대 금리 △세금우대 혜택 등 각 고객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예·적금 상품을 추천한다. 이용자가 상품을 가입하겠다고 하면, AI뱅커는 상품 가입화면으로 즉시 연결해 준다. 뿐만 아니라, 원금과 세후 이자를 바로 확인해 주는 등 AI뱅커는 금융 계산기 역할도 수행한다.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신용대출 이자부담을 경감하는 '전국민 이자지원 프로젝트’를 4월까지 연장하고 지원규모도 확대한다. 4월 한 달 간 ‘네이버페이 대출비교’를 통해 신용대출을 실행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첫 달 금리의 최대 4%p (최대 10만원)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작년 5월부터 네이버페이가 진행하는 ‘전국민 이자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 이상의 높은 금리로 대출받은 사용자일수록 더욱 많은 지원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4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자지원 이벤트의 경우, 제공 혜택은 두배 커진다. 네이버페이를 통한 신규 대출 금리가 10% 이상인 경우 첫 달 이자의 2%p를, 금리가 10% 미만인 경우 첫 달 이자의 0.2%p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까지 진행된 기존 이벤트에는 첫 달 이자의 1%p, 0.1%p를 지원해왔다. (단, 일부 금융사의 경우 혜택 적용이 어려울 수 있음) 사용자 개인의 신용점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신용점수'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지원혜택이 더 커진다. 4월 한달 간 ‘네이버페이 대출비교’로 대출을 실행하기 전후에 ‘네이버페이 신용점수' 서비스 페이지에 접속만 해도,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지난 4일 양재동 THE-K호텔에서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난 한 해 우수한 업적을 거둔 FC와 영업관리자들을 시상했다. 이 날 행사는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와 임원진 및 수상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속 FC와 영업관리자 95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한해 동안 최고의 영업 실적을 거둔 FC에게 수여되는 대상의 영광은 306건의 신계약과 95.3%(23년말 기준)의 25회 통산 계약유지율을 달성한 장금선 명예상무(새중앙지점)가 차지했으며, 장금선 명예상무는 이번 수상으로 총 10번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 동양생명 대표 설계사로 인정을 받게되었다. 금상의 영예는 장순심 명예이사(을지지점)와 심계숙 명인(종로지점)에게 돌아갔다. 2011년부터 매년 연도대상을 받아온 장순심 명예이사는 지난 한 해 219건의 신계약을 유치한 우수한 실적으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연도대상을 수상해 온 심계숙 명인은 지난 한 해 232건의 신계약을 체결한 우수 설계사로 각각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이날 연도대상을 받
AI 기반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 이후 매년 2배의 성장세를 이어오며, 지난해 연결기준 7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에버스핀은, 비현금인식 비용(스톡옵션 등)을 제거한 실질 이익 수치인 EBITDA(기업의 현금창출능력) 기준으로 11억의 이익을 달성하게 됐다. 에버스핀의 매출 구조는 글로벌 SaaS 보안기업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에서 활용하는 연간 반복 매출(ARR: Annual Recurring Revenue)구조로, 이에 따라 에버스핀의 순이익은 매년 발생하는 추가 성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때문에 64억원의 고정 비용을 최초로 넘어선 이번 영업이익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에버스핀은 이러한 ARR 매출구조가 정착하지 못한 국내 시장에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의도된 적자를 쌓아가며,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한 R&D에 전사적으로 매진해 왔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피싱방지 페이크파인더 ▲해킹방지 에버세이프 ▲명의도용방지 아이디펜더다. 피싱방지 페이크파인더는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신한투자증권, 우리카드 등 60여 고객사를 확보해 국내 점유율 1위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해킹방지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