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 27일 이사회에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이하 ‘남동발전’), 내포그린에너지(대표이사 나동헌, 이하 ‘내포그린’)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 합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본 합의로 △남부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44만 톤, △남동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29만 톤, △내포그린은 2026년부터 연간 1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가스공사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서부·중부발전에 이어 남부·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공급인수를 합의함으로써 발전공기업 5개사 중 4개사에 연간 168만 톤의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됐으며, 개별요금제 도입 4년 만에 누적 계약물량 약 400만 톤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내포그린에너지와는 2021년 체결한 33만 5천 톤 규모의 판매 계약에 이어 연간 10만 톤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개별요금제 발전기 이용이 증가해 추가적인 개별요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개별요금제 가격 경쟁력이 발전기의 고정 수요를 증가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개별요금제 수요 확대는 가스
JW메디칼은 국내 초음파 진단기기 사업 확대를 위해 공식 파트너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수도권 일부와 강원, 인천 지역 내 초음파 진단기기 영업 업무를 수행할 기업이다. JW메디칼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를 함께할 유능한 파트너사를 모집해 업무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JW메디칼은 영상진단 의학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초음파 진단기기 외에도 디지털 엑스레이, CT, MRI 등 높은 기술력의 글로벌 프리미엄 장비 일체를 판매하고 있다. 초음파 진단기기는 일본 후지필름 (FUJIFILM)이 개발한 최신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DeepInsight)’가 적용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를 공급하며 상급종합병원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딥인사이트 기술은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Electrical noise)을 감소시켜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혁신 초음파 영상 기술이다. 이러한 혁신 초음파 진단기기를 효율적으로 국내에 공급하기 위해 JW메디칼은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파트너사와 공유함으로
SK매직이 세상에 없던 초소형 정수기로 주방 공간의 새로운 혁신을 실현했다.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은 성능, 위생, 편의 기능은 강화하고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인 ‘초소형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04S)’를 선보이고,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와 함께 국내 정수기 브랜드 중 유일하게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과 혁신성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 가장 큰 특징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압도적으로 작아진 크기다. 폭 164mm, 깊이 370mm, 높이 345mm로 기존 자사 직수 정수기 대비 약 60%로 크기를 줄여 혁신적인 주방공간을 제공한다. 성인 여성 손 한 뼘 크기에 불과할 만큼 작고 슬림해 보다 넓고 여유로운 주방 공간을 원하거나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한편, △내추럴 화이트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메탈릭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구성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맞춰 나만의 주방공간을
LG생활건강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에서 ‘초저점도’의 가볍고 촉촉한 제형이 끈적임 없이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제품 ‘애프터-레이 쿨링 선퀴드’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CNP에서 선보였던 선제품 대비 평균 점도가 84% 낮은 리퀴드 제형이 적용됐다. 가벼워진 만큼 마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것처럼 얇게 밀착되는 ‘무중력’ 사용감으로 뭉침이나 백탁 현상 없이 여러 번 덧발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일성 자외선 차단제를 제형에 조밀하고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기술을 적용해 사용하기 전 흔들어줄 필요가 없으면서도 SPF50+/PA++++ 등급의 우수한 자외선 차단력과 촉촉한 수분감을 모두 갖췄다. 그립감이 우수한 조약돌 형상의 용기는 2중 패킹 구조를 통해 초저점도의 내용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방지함과 동시에 원하는 양만큼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뿐만 아니라 약해진 피부를 보호해주고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주는 리페어 펩타이드와 글루-히알루론산 성분을 담은 처방이 피부 전문 관리 후 사용 시 피부 장벽을 29.4%, 1회 사용 직후 피부 수분을 293.3% 개선*해 준다. 여기에 즉각적인 쿨링 효과로 피부 온도를 6도(17.1%) 감소시켜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이하 리빙페어)’에 최대 규모의 ESG 랜드마크를 세운다. 지난 2022년 리빙페어에 첫 참가한 시몬스는 당시 박람회 한복판을 ‘도심 속 파크’ 로 탈바꿈 시키며 입장 대기만 최대 700팀, 대기 시간은 최장 3시간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리빙페어는 국내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신 리빙 디자인 트렌드의 방향성을 제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박람회다. 오는 2월 28일(수)부터 3월 3일(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450여 개 국내외 기업 및 브랜드가 참여한다. 업계 ESG 리딩 브랜드이자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시몬스 침대의 복귀는 올해 리빙페어에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시몬스는 남다른 행보로 ESG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참여 기업 중 가장 큰 약 130평 규모의 ESG 부스를 꾸민다. 시몬스 침대는 이 부스를 공존하기에 위대한 삶을 의미하는 ‘THE GREATER TOGETHER’라는 주제로 ‘전시존’과 ‘제품존’으로 구성했다. 먼저, 전시존에서는 총 32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김경일 아주
차바이오텍(085660)이 양이온성 화합물인 폴리머(Polymer)를 활용해 개발 중인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치료제의 항암효능을 높이는 연구를 시작한다. 이번 연구에 사용하는 양이온성 화합물은 합성 폴리머로 분자량이 낮은 분자인 단위체가 반복하여 결합된 고분자의 한 종류다.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박경순 교수팀은 NK세포의 기능을 강화하는 화합물을 찾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특정 합성 폴리머와 NK세포를 함께 배양했을 때 삼중 음성 유방암 및 난소암 마우스 모델에서 NK세포의 항암효능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2022년 8월 미국면역항암학회에서 발간하는 '암 면역요법 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JITC)에 게재됐다. 차바이오텍은 박 교수팀의 배지조성물을 연구용으로 이전 받아 NK세포의 항암효능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를 합성 폴리머가 포함된 배양조건으로 만든 후 혈액암과 고형암에서 NK세포의 항암효능이 높아지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차바이오텍 이현정 대표는 “이번 연구에 활용하는 물질은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은 안전한
대상㈜이 식품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상생협의체에 참여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충북 진천군 소재 ㈜삼진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에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고용, 복지, 안전을 주요 골자로 한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삼진푸드는 대상㈜ 협력사 중 한 곳이다. 공동선언문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이사가 서명했다. ‘상생협력 공동선언’은 지난해부터 정부가 지역 단위로 진행하는 상생 모델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힘을 합치고 중앙정부인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대상㈜은 식품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4자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해,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공동선언식을 진행하게 됐다. 공동선언문에 따라 대상㈜은 협력업체 근로자의 복리후생 증진 및 안전 강화 등 근로조건 개선에 힘쓰고, 숙련인력 확보, 전문성·생산성 향상 등 기술경쟁력 제고에 협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공정한 거래관계와 안정적인 경영환경의 조성,
오스템파마(대표이사 문병점)가 2월 27일 롯데홈쇼핑에서 웨어러블 홈케어 치아미백기 ‘뷰티스 화이트 라이트’ 판매 방송을 한다고 전했다. 방송은 27일 저녁 7시 35분부터 8시 34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24년 경력의 김지애 쇼호스트와 ‘김지애의 쇼핑리스트’ 제작팀과 함께한다고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덧붙였다. ‘뷰티스 화이트 라이트’는 가정용 치아 미백기로, LED 광선이 조사되는 개구기를 약 5분 간 입에 무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미백 효과를 높이기 위해, 펜타입 형태의 생활 미백제 ‘뷰티스 화이트 라이트 겔’을 치아 면에 도포한 후 치아 미백기를 사용할 수 있다. ‘뷰티스 화이트 라이트 겔’은 과산화수소 3%가 함유된 저농도 미백제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뷰티스 화이트 라이트’와 ‘뷰티스 화이트 라이트 겔’은 가정용이지만, 치과에서도 주문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미 국내 치과업계에서는 지난 2022년 5월 출시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템파마는 지난달 신세계라이브쇼핑 총 3회 방송에서 ‘와픽 핸디 구강세정기’ 준비된 수량을 모두 판매 완료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스타필드 수원점의 신세계백화점
셀트리온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이하 ECCO)’에서 램시마SC의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해외 의료진의 호평을 받았다. 세계 각국의 의료 전문가 8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ECCO에서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열고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University of Milan) 소속 플라비오 카프리올리(Flavio Caprioli) 교수는 “이탈리아에서 경험한 인플릭시맙 SC: 리얼월드 데이터(Italian Experience with Infliximab SC: Real World Data)” 제하의 세미나를 통해 램시마SC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최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분야에서 내시경적 관해(endoscopic remission)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IV 제형의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SC로 전환한 43명 환자 중 92%가 이를 달성
JW신약은 JW중외제약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와 혁신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신약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이하 큐어에이아이)에 이어 C&C신약연구소와 함께 고형암을 타깃하는 신규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 JW신약은 지난해 12월 자사의 연구법인 JW크레아젠으로부터 핵심 연구 과제인 CAR-NK 세포치료제에 대한 판매 로열티, 기술료 등을 포함한 개발 권리를 확보한 바 있다. 해당 과제는 JW크레아젠이 항암 분야의 AI 기반 R&D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큐어에이아이와 2030년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공동연구해 왔다. JW신약과 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 큐어에이아이와 공동연구를 통해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유전자 조작 기술 기반의 CAR-NK 세포치료제 R&D(연구개발) 플랫폼을 자체 구축할 방침이다. CAR-NK 치료제는 건강한 사람의 혈액에서 추출한 면역세포인 자연살해(NK) 세포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특정 암세포와 결합하도록 만든 뒤 환자에게 투여하는 형태의 항암제다. JW신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