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핀다가 지난 1일 ‘세상에 없던 대출 비교 플랫폼’ 시리즈 광고의 첫 번째 편인 ‘청춘’편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핀다가 설립된 지 7년만에 제작한 첫 번째 TV광고로, 현금 흐름을 디자인하는 회사로의 포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첫 발을 뗀 셈이다. 새롭게 공개된 ‘청춘’편은 핀다 유튜브 공식 채널에 노출된 지 7일만에 누적 186만회라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연일 흥행하고 있다. 기업 광고임이 무색하게 긍정적인 댓글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상 도입부부터 시골의 너른 하늘과 장소가 풍기는 분위기, 주인공들의 연기력 덕분에 ‘마치 영화 같다’, ‘몰입해서 보게 된다’는 감상평이 주를 이뤘다. 핀다는 첫 TV광고인만큼 자사의 비전과 고객의 니즈를 한 폭의 영상에 담을 수 있도록 집중했다. 일반적인 광고와 달리 빅 모델 없이, 고객들이 자주 경험하는 상황을 조성해 핀다 서비스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핵심 메시지인 ‘요즘엔 다들 대출받기 전 핀다부터 받습니다.’는 국내 최다인 45개 제휴 금융사를 보유하고 있는 대출 플랫폼다운 대세감을 드러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창업의 꿈을 공감되는 상황에 위트있게 풀어내며 핀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데이터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기술개발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며, 네이버 부사장 출신의 최성호 커넥트인베스트먼트 대표를 기술전략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성호 커넥트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 출신으로 네이버 서비스생산관리부문장에서 검색본부 본부장을 거쳐 서비스총괄 본부장과 부사장을 역임하며,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인 메일, 블로그, 카페 등 포털서비스를 진두지휘했다. 이어 LG전자에서도 약 8년 동안 DX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센터장과 전무를 역임한 국내 대표 IT전문가다. 최 대표가 핀다 기술 전략 고문이 되기로 결심한 배경에는 핀다의 빠른 서비스 성장세가 한 몫 했다. 핀다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7배 이상 늘었다. 대출 중개 플랫폼의 주요 지표인 누적 대출 승인금액은 300조원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다. 지난 3월 100조원을 넘긴 지 5개월 만에 3배 이상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한 것이다. 핀다 차세대 기술개발구조개선TF는 급격히 성장하는 핀다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신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마이데이터 보안요건을 갖추면서도 대출 및 금융정보의 거래
아톤이 국내 대형 은행 및 여러 증권사에 이어 생명보험사와도 제휴하며 금융업 모든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이사 김종서)은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에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 매체 모바일 OTP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신한라이프 모바일서비스앱은 아톤의 모바일 OTP를 적용해 금융 거래 시 인증 수단을 강화해 고객 편의성, 안정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한라이프가 추구하는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예정이다. 아톤의 모바일 OTP는 금융 거래 시 작동하는 사용자 추가 인증 수단으로, 별도의 실물 보안 매체 없이 일회용 비밀번호(One-Time-Password)가 자동으로 생성돼 인증 과정 간소화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 아톤이 개발한 화이트박스 기반 저장 매체 솔루션 ‘엠세이프박스(mSafeBox)’를 적용, 스마트폰에서 암호화 키와 암·복호화 알고리즘이 노출 및 유출되는 것을 원천 방지해 보안 수준을 높였다. 아톤의 보안 솔루션은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대형 은행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KB증권 등 여러 제2금융권 및
비케이탑스가 메타버스 기반 이커머스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전에 나섰다. 코스피 상장사인 (주)비케이탑스(대표 정상용)는 10일 (주)엔스펙(대표 최우정)과 업무 협약을 맺고 메타버스 기반 이커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엔스펙은 비케이탑스가 메타버스 사업 진출을 위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3D 게임 및 콘텐츠 개발업체로, 메타버스와 이커머스를 결합한 신개념의 이커머스 플랫폼 특허를 출원하는 등 메타버스 관련 우수한 기술력과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엔스펙의 메타버스 기반 이커머스 기술을 활용하면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도 이커머스와 같은 경제활동과 거래행위가 가능하다. 실제 지도 기반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제로페이 등 전자결제는 물론 상품 전시 판매와 서비스 등 모든 거래 과정이 실제 환경과 같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에 입점할 만한 여력이 없거나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비대면으로도 영업이 가능해지는 환경이 된다. 비케이탑스와 엔스펙 양사는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지역 공간정보와 실제 지도정보를 활용하는 ‘메타버스 공간화 프로젝트’를
핀테크 기업 핀다가 ‘현금 흐름을 디자인하는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기업 CI(Corporate Identity·로고)와 UX(User eXperience·사용자경험)를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의 짐을 나눌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실질적 변화의 첫 걸음이다. 완전히 달라진 핀다의 기업 CI는 곡선, 볼드, 심플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된다. 곡선 디자인은 전통 금융에 대한 허들을 낮춰 접근이 쉬운 핀테크의 부드러움을 내포하며, 볼드 디자인은 핀테크 기업으로서 믿을 수 있는 전문가의 이미지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심플함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핀다 서비스의 본질을 반영했다. 색상은 믿음을 주는 파란색 계열을 기본으로 기존 금융권과 차별점을 강조하기 위해 밝고 경쾌한 인상과 편한 느낌을 더한 인디고블루로 바꿨다. 김성미 핀다 디자인팀 리드는 “사용자들과 공감하는 친근한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해 인디고블루 컬러 변경과 정돈된 곡선형태의 새로운 기업 CI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사용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UX도 새롭게 선보인다. UX는 크게 ▲메인 화면 ▲알림 탭 ▲더보기로 구성된다. 메인 화면에는 핀다의 주요 서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가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와 손잡고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에 나선다.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으로서 대출의 첫 단추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꼼꼼하게 관리하여 대출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핀다와 신복위는 27일 신복위 본사 사무실에서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과 신용 및 금융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용·금융 문제가 발생해 채무조정과 금융지원이 필요하지만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핀다 서비스 이용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핀다 애플리케이션 내부의 ‘신용점수 확인하기’ 기능에 신복위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핀다 서비스 이용자 중 신용점수 하위 10% 이하인 경우 또는 하루라도 연체가 된 경우에 해당된다. 신복위는 연체 단계별로 채무조정제도를 운영하며 금리 인하, 연체 이자 감면, 원금감면, 상환기간 연장 등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대출을 중심으로 고객의 현금 흐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대출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적인 관리를 돕는 서비
O2O, 핀테크 전문기업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자체 개발한 핀테크 기반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사업화 한다고 23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스마트스탬프로 알려진 자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O2O영역에서 핀테크 영역으로, 다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영역으로 확대 발전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투씨엠은 지금까지 물리적인 보안 시스템을 갖춘 데이터센터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방식을 전환하여, 클라우드 기반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개방형으로 금융거래 등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여 본격적인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서비스 측면으로는 국내 수입 완구 1위 업체인 키보스와 제휴로 완구의 유통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거래하는 개별 기업들의 거래 안전과 여신 관리를 시스템적으로 처리하는 서비스 개발을 위한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특히, 원투씨엠은 유통 기업들간의 어음거래, 담보의 제공 등을 핀테크 기술로 대체하여 간편하고, 효율적인 핀테크 시스템을 적용하여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원투씨엠은 하반기에는 중고차 거래에 거래 안전 에스크로 시스템을 접목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투씨엠의 핀테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의 대표 보육기업이자 홈 IoT 브랜드 ‘헤이홈’을 운영하는 ‘고퀄’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한샘,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기존 투자사인 경인전자, 빅뱅엔젤스가 참여했다. 2019년 론칭한 헤이홈은 2년 만에 현재 25만명의 유저를 확보하며 국내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IoT 브랜드다. 헤이홈은 고객이 저렴하고 쉽게 IoT 기기를 접할 수 있게 기기를 제공하며, 다양한 AI 스피커와 연동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IoT 기기에 대한 Open API를 약 80곳의 대·중소기업에 제공하며 IoT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고퀄은 2020년부터 브런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브런트의 IoT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헤이홈과 브런트 이외에도 다양한 IoT 플랫폼을 고객에게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통합 IoT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터디카페, 에어비엔비, 무인매장 등 공간 운영 사업자들을 위한 IoT 기반의 공간 관리 SaaS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무인화, 원격관제 및 보안, 출입 관리를 서비스화하고 IoT뿐
개인 맞춤 대출 테크 기업 핀다가 대출을 갖고 있는 사람이 사고나 질병으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내 집 지키는 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대출이 있고 대출이 필요한 모든 고객의 대출 전(全)생애주기를 디자인하겠다는 포부다. 핀다는 연체방지 알림 등 지능형 대출 관리 서비스인 ‘나의 대출관리’를 제공하며 총 23조원이 넘는 대출을 관리하고 있다. 등록된 대출 중 20% 정도가 20년 이상 만기 대출로, 오랫동안 대출을 관리하며 갚아야 하는 이들이 많았다. 더욱이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를 최대 2회 올리겠다고 시사한 바 있어 장기적으로 대출을 갖고 있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대출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면상담 없이 핀다 앱을 통해 나에게 가장 적합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핀다 앱으로 갖고 있는 대출내역을 한 번에 불러오고, 그 중 보장받고 싶은 대출을 선택하여 암, 뇌출혈 등 보장이 필요한 상황과 보장금액, 월 보험료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마다 다른 대출금액, 자금사정을 고려해 세부적인 보장내용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내 집 지키는 보
핀테크 O2O전문 기술기업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민간이 힘을 합치는 'AI 데이터 활용협의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서울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ISC에서 민·관·산·학 19개 기관으로 구성된 'AI 데이터 활용협의회'를 출범했다. 이 협의회는 AI 학습 데이터를 신규 서비스 개발 등 활용 단계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AI 데이터 활용협의회'는 데이터 품질관리 전문기관인 TTA와 170종 데이터의 활용성 검토에 참여한 기업·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협의회는 AI 데이터를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와 지능정보원(NIA)은 2020년에 구축한 170종의 데이터를 이날 60종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 협의회는 데이터 활용 관련 피드백을 통해 추후 데이터 품질 개선, 추가 과제 기획 등도 추진한다. 'AI 데이터 활용협의회' 출범식 및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그 동안 써 본 공공 AI 데이터에 대한 평가와 건의사항을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이날 AI 허브를 통해 공개된 AI 학습용 데이터는 총 4억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