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475630)’가 상장 이후 2개월간 원화 기반 금리형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상장일인 2월 6일부터 4월 8일까지 약 2개월간 수익률(NAV, 연환산 기준) 3.64%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CD 91일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등 원화 기반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만기가 길수록 채권 금리에 가산되는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이 크기 때문에 장기물 금리가 더 높다. 높은 기대 수익률로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에 대한 매수세는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8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 규모는 5,659억원으로 상장 2개월만에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주유소 매각과 함께 커피전문점 폴바셋 DT점(드라이브스루, Drive-Tru)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고 4일 밝혔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전국 160여개 HD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와 삼성‧LG전자 등의 대형 가전매장, 쿠팡 풀필먼트와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맥도널드‧폴바셋 등 대형 F&B 브랜드의 DT 매장 등을 보유한 코람코자산신탁의 대표 상장 리츠다. 지난 2020년 이 리츠 상장당시에는 보유자산 전체가 주유소관련 자산이었으나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비전2030’을 발표하며 ‘투자플랫폼’ 전환을 목표로 자산을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다. 현재 부산 사하구 괴정동 273-3번지에 위치한 괴정제일 셀프주유소와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1087-2번지 영일대주유소의 철거공사가 한창이다. 두 곳 모두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소유의 주유소들이다. 이곳에는 각각 연면적 964.25㎡(약300평, 지하1층~지상2층)와 543.56㎡(약170평, 지상3층) 규모의 커피전문점 폴바셋 DT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지역들에서는 처음으로 적용되는 DT점이다. 그런가하면 인천, 마산에서는 이커머스기
국내 유일 조선업 집중 투자 ETF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종목코드: 466920)가 국내 조선 섹터 ETF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최근 1개월, 3개월, 연초 이후 성과 모두 1위다. (4/1 기준, Dataguide) SK증권 조선담당 한승한 연구원은 “최근 미국 노조의 중국 조선업 제재로 인해 국내 조선업으로의 반사이익 기대감 형성으로 조선주가 단기 급등한 영향이 크다.” 며, “국내 대형 조선 3사는 실적개선 모멘텀과 함께 북미 함정 건조 및 MRO(유지, 보수) 수주 기대감까지 보유하고 있어 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유효한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동지역 등에서의 잇따른 수주 낭보와 함께 신조선가(새로 건조하는 선박의 가격)의 지속 상승, 건조 물량 확대와 선가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국내 조선업의 상승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조선업 주가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예상한 발 빠른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급격히 몰려 ‘SOL 조선 TOP3 플러스’ 의 순자산은 2주만에 2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중순 30
이제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시차 불편함 없이 아침 9시부터 하루 21.5시간 동안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3일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데이마켓(Day-Market)’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늘어나는 거래시간은 서머타임 적용 기준 아침 9시부터 오후 16시까지 7시간이며, 기존 프리마켓(17:00 ~ 22:30), 정규장(22:30 ~ 05:00), 애프터마켓(05:00 ~ 07:30) 거래시간과 더하면 하루 21.5시간 동안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데이마켓 서비스는 정규장과 동일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데이마켓을 시행하면서 데이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까지 하나의 차트로 이어진 라인차트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하루 동안의 시세 추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통화 이외 주문 가능 금액을 사용해 불필요한 환전을 줄이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도 기존 마켓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데이마켓 서비스는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이 승인한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Blue Ocean)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며 미국 내 뉴욕, 나스닥, 아멕스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은 미국 대표지수 인덱스펀드(미국S&P500인덱스, 미국나스닥100인덱스)가 수탁고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신한미국S&P500인덱스펀드(UH)’ 와 ‘신한미국나스닥100인덱스펀드(UH)’ 는 각각 6개월 수익률 25.46%, 21.43%에 기록했다. 우수한 성과에 힘입어 미국 대표지수 인덱스펀드로 연초 이후 총 200억이상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출시 10개월 만에 수탁고 508억원을 돌파했다. (3/29 기준) 이러한 성장의 비결은 신한자산운용의 차별화 전략에 기인한다. 환매주기를 단축함으로써 투자의 편의성을 높인 점을 꼽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의 경우 대부분 환매까지 6영업일(T+5일 환매대금지급)이 소요되는 반면, 신한자산운용 미국인덱스펀드는 5영업일(T+4일 환매대금지급) 환매가 가능하다. 또한 수수료 역시 업계 최저보수로 장기투자에도 유리하다. 특히 미국 대표지수 인덱스펀드 퇴직연금클래스의 경우 총 보수는 0.30% (C-re클래스 기준) 수준으로 경쟁 펀드 대비 경쟁력을 가진다. 신한자산운용 미국 인덱스펀드는 지속적인 혁신 기업의 등장과
NH-Amundi자산운용은 베트남 레버리지 펀드가 설정 후 수익률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NH-Amundi 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베트남 레버리지 펀드는 설정 후 수익률 56.44%를 기록했다. 1년, 연초 후 수익률도 30.03%, 23.31%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NH-Amundi 자산운용은 2009년 업계 최초로 레버리지 펀드를 개발한 노하우를 살려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베트남 레버리지 펀드는 호치민 거래소 30개 대표종목으로 이루어진 VN30지수의 일일 등락률 1.5배를 추종한다. 베트남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는 6.0%(아시아개발은행 전망치)로,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 신흥국 시장이다. 미중 갈등 장기화로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대신 베트남, 인도 등을 대체 투자처로 낙점하며 베트남은 경제적 수혜를 입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베트남 대표지수인 VN30지수는 14% 넘게 상승하며 활황세이다. 최근 베트남 증권 당국은 외국인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에 착수하는 등 증권시장 혁신에 적극적이다. 박진호 NH-Amundi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장은 “베트남 시장은 무한한 상승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며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유언대용신탁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에 편리하게 주식 편입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주식매매 서비스를 신규 출시 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주식 편입 프로세스가 간소화 되고 편리해져, 손님들이 실시간 운용지시를 통해 국내주식 편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맞춤형 상속 설계와 유언장 보관 등 상속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하나증권은 법률 자문과 전문 인력 구성 등을 통해 ‘리빙트러스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신탁본부장은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손님들의 맞춤형 상속 설계와 종합자산관리를 위해 유언대용신탁, 미국 등 해외주식 신탁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손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이 지난 연말 상장한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종목코드: 473330)의 순자산이 3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순자산 규모의 빠른 증가는 개인투자자의 꾸준한 매수 덕분으로 일반계좌를 통한 순매수 규모가 550억원에 달한다. 또한 연금계좌에서도 약 500억원 정도 매수한 것으로 추산되어 연금투자자의 매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 ETF운용팀 오형석 매니저는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국내 투자자에게 TLTW로 잘 알려진 미국의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Buywrite Strategy ETF와 유사하게 운용하고 있으며, 채권이자와 옵션매도프리미엄을 통해 확보하는 분배금을 투자자들에게 매월 1%이상 지급하고 있다.” 며 “금리 인하 시작 시기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만큼 금리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커버드콜 전략의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의 급격한 인하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면서 연초부터 급격한 금리 변동에 따라 미국 장기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의 수익률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466940)’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순자산은 2,338억원이다. 2023년 10월 신규 상장한 해당 ETF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연초 이후 27일 기준 개인 누적 순매수는 200억원을 넘어서며 국내 상장된 고배당 ETF(종목명 기준) 중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연기금, 보험 등 기관에서도 6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고배당주의 대표주자인 은행주에 우량 보험주를 더해 고배당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FnGuide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지수’다. 해당 지수는 국내 주요 은행주 중에서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됐다. KB·우리·하나·신한 등 유동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주와 고배당 보험주인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총 10종목이다. 매월 동일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분배형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자녀 용돈관리 서비스 앱 ‘퍼핀’을 운영하는 레몬트리(대표 이민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퍼핀은 7세 이상 자녀를 위해 계좌 없이 만들 수 있는 교통카드 겸용 용돈카드로, 부모가 안전하고 유연하게 통제할 수 있는 자녀 용돈관리 및 경제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투자 습관 형성을 위해 퍼핀 앱 안에 비대면 계좌개설(부모+자녀)과 알파세대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 콘텐츠 및 주식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레몬트리 이민희 대표는 “퍼핀을 사용하는 많은 부모 회원들이 효과적인 용돈 교육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소통도 더욱 원활해져 만족해한다”며 “앞으로도 알파세대 눈높이에 맞춘 금융 콘텐츠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맞춤형 투자까지 어린이 금융 생활 교육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자산관리부문대표는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이 허용되면서 많은 고객이 시장에 유입됐지만 정작 어린이를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와 투자 서비스는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