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TIGER ETF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6일 신규 출시하는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475630)’를 소개했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CD(양도성예금증서)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로, 현재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1일 기준 CD 1년물 금리는 3.65%로, 과거 3년간 CD 91일물 금리 대비 평균 0.28%p 높다. 만기가 더 긴 금리를 추종하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에 비해서는 평균 0.48%p 높다.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김남호 본부장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기존 금리형 ET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며 “1년 CD 1년물 금리의 하루치 이자가 매일 복리로 쌓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하루만 투자해도 1년 금리에 해당하는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은행 정기예금과 파킹통장 등 기존 현금성 상품을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K리츠fn ETF(상장지수펀드)(종목코드: 429740)' 의 분배(배당) 주기를 분기에서 월 단위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분배금 지급 주기 변경은 투자자들의 배당 수익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돕기 위한 조치라고 한화자산운용측은 설명했다. 적용시점은 2024년 1월부터다. 1월 분배금은 40원, 월 분배 수익률은 약 0.59%(29일 종가 기준)이다. 연 환산 시 약 7%로, 시장 금리보다 높은 수준이다. 'ARIRANG K리츠fn ETF'의 투자처인 리츠는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거나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임대수익과 매각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상품이다. 특히, 리츠는 부동산 투자회사법에 따라 이익배당한도(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해야 한다. 90% 이상 배당하면 법인세를 면제 받기 때문에 높은 배당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투자자는 리츠를 통해 소액으로 부동산에 간접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 수혜와 안정적인 배당수익이 가능하다. ‘ARIRANG K리츠fn ETF’는 국내 상장 리츠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상품으로 2022년 5월 거래소에 상장됐다.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30일 인천 계산 동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만 수도권 총 5곳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연초부터 추가 수주를 알리며 정비사업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사업대상지인 동성아파트는 인천 계양구 계산동 931-29번지, 30번지에 위치한 준공 38년차 노후 아파트단지다. 코람코는 기존 90세대 복도식아파트를 지하2층~지상22층 규모의 164세대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 지역은 인천1호선 계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타 지역 이동도 용이해 주변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인근에 계산초, 부평초, 북인천중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준수하며, 계양산 치유의숲, 갈개공원 등 생활시설도 가깝다. 코람코는 사업대행자 지정고시에 따라 오는 6월 건축심의 까지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7년 상반기 이주와 착공에 돌입해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이끌어간다. 이번 사업은 ‘사업대행자’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미 설립된 조합을 대신해 신탁사가 재건축사업 전반을 이끌어 가는 방식이다. 신탁사는 조합과 인허가관청
코람코자산운용이 지난해 총 4.8조 원 규모로 해외 부동산 AUM(Asset Under Management, 운용자산액)을 늘리며 경쟁사들과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급격한 글로벌 금리인상의 여파로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해외부동산 투자에 주춤한 모습과 대비된다. 2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람코자산운용은 세계 4위 전자제품 공급업체 ‘Future Electronics’의 영국 소재 본사를 담보로 한 선순위대출펀드 ‘코람코UK부동산펀드 1호’와 미국 부동산 전문운용사 PCCP의 대출형 펀드 ‘코람코USDebt JV3호’ 등 5건의 펀드 설정을 통해 약 4,0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모집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해외 실물부동산 투자가 아닌 우량부동산 담보대출펀드와 현지 GP(General Partner, 무한책임 운용사)를 통한 재간접 펀드 위주다. 높은 수익률 보다는 안정적으로 중수익 이상의 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들로 리스크 관리에 방점을 둔 투자로 풀이된다. 안정성과 예측 가능한 수익은 코람코자산운용의 전매특허다. 지난 몇 해간 넘치는 유동성을 기반으로 국내 운용사들은 해외 대형 실물자산에 경쟁적으로 투자해 왔다. 그러나 코람코자산운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해설(주간) '집합과정 교육생을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3월 8일(금)이다. 이 과정은 금융회사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관련 최근 이슈, 주요 규정 및 공시제도에 대한 전문지식을 단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습목표는 지배구조법의 주요 내용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것이다. 특히, 관련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최근 이슈를 중심으로 공시 및 보고서 작성 방법 등을 실무 위주로 강의한다. 교육기간은 3월 8일(금), 1일(6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간(09:30~16:30)에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가 설정일 이후 수익률 3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1일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는 설정일 이후 수익률 30.68%를 기록했다. 최근 1년, 6개월 수익률 또한 27.95%, 12.66%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국내외 우주항공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전 세계에서 발행되는 약 48,000개 기업의 사업보고서, 실적 발표 등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유망 섹터와 기업을 선별한다. 이후 포트폴리오 구성 및 최적화 과정을 거쳐 일별 성과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다. 최근 우주항공 산업은 기술 혁신으로 인한 패러다임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재사용 로켓 기술 상용화로 인해 로켓 발사 비용이 절감되며 상업적 우주 개발의 사업성과 마진율이 증가했다. 이는 우주항공 산업을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변화시키며 위성통신, 발사체, 미래 산업 등 상업 우주의 빠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주요국 정부의 관심 및 예산 확대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일본반도체FACTSET ETF(465660)’가 상장일 이래 수익률 40%를 넘어서며, 국내 상장 반도체 ETF(레버리지 제외)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종가 기준 ‘TIGER 일본반도체FACTSET ETF’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44.04%다. 2023년 9월 상장 이후 약 4개월만으로,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반도체 투자 ETF(레버리지 제외) 중 가장 높다. 이 같은 상승세는 일본 증시 상승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지수는 지난 11일 34년 만에 3만5,000선을 돌파하는 등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미·중 갈등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재편된 가운데 일본 반도체 산업이 부상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은 웨이퍼 절삭장비와 반도체 검사장비 등에서 세계 1위 수준의 전통 반도체 장비 강국이다. ‘TIGER 일본반도체FACTSET ETF’는 반도체 산업과 매출이 연계된 일본 기업에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의 약 70%를 차지하는 주요 종목으로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디스코(Disco), 반도체 전·후공
브이아이자산운용이 일본 반도체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브이아이 일본 반도체 밸류체인 환 조건부 목표전환 1호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0%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는 목표전환형에 역대급 엔저의 시장상황에 따른 조건부 환헤지 전략을 가미했다. 일본 반도체 밸류체인 환조건부 목표전환 펀드는 최근 일본의 반도체 산업 부흥을 위한 움직임과 미중 분쟁 사이 반사이익의 수혜를 예상해 마련된 상품이다. 일본 정부의 보조금 지원정책 확대와 함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 글로벌 점유율이 높아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반도체 밸류체인에 투자한다는 게 브이아이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조건부 환헤지 전략을 내세운 공모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설정시점에 JPY/KRW 환율(서울 외국환중개 재정매매기준율*)이 100엔당 1,000원 미만일 경우, 환노출로 시작하여 펀드 운용 중 1,000원이 넘을 경우, 환헤지 하는 전략으로써, 엔화 상승기 환노출을 통해 환차익을 추구하고 일정기간 환율이 올라오면 환헤지 전략으로 변경하여 환헤지 프리미엄도 얻는 구조이다. 주의할 점은 환헤지 이후에 JPY/KRW 환율이 100엔당 1,000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 환노출전략으로 회귀하지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자산배분 및 멀티에셋 투자 실무' 집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3월 5일(화)이다. 이 과정은 자산배분 및 멀티에셋 투자에 대한 이해와 관련 사례 연구를 통해 운용역의 자산배분 역량을 단기간에 강화할 수 있도록 실무교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 금융시장 분석 및 전술적/전략적 자산배분에 대한 사례 교육을 통해 주니어 운용역들의 운용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3월 5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4일간(화, 목) 16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야간교육(17:00~21:30)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471760)’가 상장 이후 개인누적순매수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기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은 302억원이다. 2023년 11월 21일 상장 이후 약 두 달만에 300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반도체 투자 ETF 11종목의 개인 순매수 규모 중 가장 큰 금액이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는 국내 AI 반도체 핵심인 HBM(패키징)과 4나노 이하 공정에서의 경쟁력 있는 미세화 기술을 가진 국내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 지수’로, AI반도체의 핵심인 더 큰 대역폭, 더 높은 전력 효율, 더 빠른 전송속도를 구축할 수 있는 ‘한미반도체’와 ‘이수페타시스’ 등 글로벌 AI 밸류체인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로만 구성됐다. AI 반도체가 향후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HBM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국내 반도체 기업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의 키워드 역시 AI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