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 임직원들이 2024 정기인사로 전달받은 축화 화분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KB손해보험은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로비에서 KB손해보험 구본욱 대표이사와 올해 신규 선임된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꽃보다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축하 화분 180개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꽃보다 나눔’ 축하 화분 기부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받은 축하 화환을 유의미하게 활용해 임직원들의 기부 문화를 구현하고 지역사회 상생 활동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전달한 화분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많은 분들이 축하 화분을 전달해 주셨는데, 이 고마움의 뜻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자원 재순환과 나눔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보험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로 조성한 기부금 1억 원을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3년 연말을 맞아 진행한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를 통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는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앱에 접속하거나 결제·송금을 할 때마다 받을 수 있는 전구를 기부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밝혀 최대 1억 원 기부금을 조성하는 이벤트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약 27만 명 참여해, 누적 1억 6천만 개가 넘는 전구가 기부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사랑의열매가 소상공인연합회와 진행하는 ‘소상공인 방역 및 위생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으로 사업장 환경조사 및 예방점검부터 빈대 방제·방역을 지원하고 빈대 확산세 조기 차단을 위해 방역 및 오염 물질을 줄일 수 있는 공기청정기를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급한다. 카카오페이는 “연말맞이 기부 이벤트에 적극 참여해 주신 사용자분들 덕분에 방역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방역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참여를 통해 함께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LPGA 정규투어「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활동으로 조성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이에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우선 3천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에 더해 하나금융그룹이 ‘에브리버디 홀(Every Birdie Hole)’로 지정된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그리고 17번홀 세컨샷 지점에 설정된 ’하나ESG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총 7천만원이 마련됐다. 전달되는 기부금은 인천 자모원과 사단법인 여성인권동감에 전달돼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 등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한 인천 지역의 위기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우선, 인천 자모원은 미혼모 보호와 출산 지원을 위해 설립된 인천 지역 유일의 전문 출산 지원 시설이자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로 기부금은 ▲유아 목욕
현대백화점그룹이 ‘풍년의 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당근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산 당근을 대량 매입해 당근의 수요·공급 안정화를 돕고 소비 촉진에도 나선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제주 왕 당근’ 200톤을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매입 규모는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의 월 평균 당근 사용량의 두 배에 달하는 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이지웰 등 주요 계열사의 유통 역량을 활용해 당근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안정적인 식자재 수급을 위해 국내산과 수입산 당근을 병행해 사용해 왔는데, 향후 3개월간 수입산의 비중을 대폭 낮추고 제주산 당근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이번 매입하는 당근은 유기물 함량이 높은 제주도 구좌읍 화산회토에서 수확한 것으로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제주산 당근을 대량 매입하는 것은 지난해 제주도 당근 생산량이 예측치를 훨씬 뛰어넘게 생산되며 ‘풍년의 역설’의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 태풍들이 모두 제주도를 빗겨가며 제주산
동양생명 2024년 신입사원들이 지난 12일 서울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모여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생활에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서 배치 전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동양생명 신입사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생명과 나눔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동기간 단합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이 날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모인 20명의 신입사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철 간식으로 만두를 직접 빚었으며, 오후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 동절기를 보다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커튼과 틈막이를 설치하는 외풍막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사회 첫 발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시작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이어 “이번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남은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를 케어하는 생명보험사의 일원으로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고객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12일 대구 이월드에 뮤지컬 특별전시 '라라의 <꿈의 극장>'을 오픈했다. 2006년부터 18년 동안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를 이어온 대구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한 이번 뮤지컬 특별전시는 대구 이월드 83타워 76층과 77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뮤지엄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오즈의 마법사, 1939> '도로시' 시그니처 드레스를 비롯해 이랜드가 보유한 뮤지컬 및 뮤지컬 관련 소장품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한편, 이번 뮤지컬 특별전시 '라라의 <꿈의 극장>'은 1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6개월 간 대구 이월드 83타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게임아카데미 8기 전시회와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전시회를 지타워에서 전시회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실제 게임 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전시회를 통해 8기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 작품을 선보이고 수료식 및 리유니온 데이를 진행했다. 게임아카데미 수료식은 지난 8일 넷마블 사옥에서 8기 수료생 57명과 자문위원, 멘토, 게임아카데미 선배 기수 등 약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8기 참여 학생 수료증 전달과 함께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 및 장학금 수여가 이어졌다. 대상은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필긍자 팀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우당탕탕 동물 대작전’이 수상했으며, 올해의 주제인 자연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게임에 가장 효과적으로 담아낸 SKIP팀의 어드벤처 게임 ‘CORGI’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팀과 최우수상 팀에게는 각각 500만 원, 3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게임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회도 개최됐다. 전시회는 8일부터 19일까지 지타워 3층에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로렌스 위너의 작품 세계와 개념 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갤러리 토크’를 개최한다. 오는 15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갤러리 토크는 미술사학자인 우정아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의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우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개념 미술과 미니멀리즘의 등장 배경과 함께 칼 안드레, 온 카와라, 댄 플라빈, 조셉 코수스, 솔 르윗 등 함께 영향을 주고 받은 주요 작가들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로렌스 위너가 이러한 미술사적 흐름에 어떤 역할과 기여를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그의 철학과 작품 세계를 자세히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개념 미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로렌스 위너의 ‘언어 조각(Language Sculpture)’ 작업들과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21년 로렌스 위너 타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이자 아시아 최초의 개인전인 ‘LAWRENCE WEINER: UNDER THE SUN’ 전시는 오는 28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아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임직원들이 연탄을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빗썸은 지난 6일 오전 12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해피피플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120여명의 빗썸 직원들과 가족들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만925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과 함께 시간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도진 군(11)은 "힘들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다음에도 아빠와 함께 좋은 일을 하고, 즐거운 추억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빗썸은 (사)해피피플 측에 2천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함께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소외계층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빗썸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매 분기마다 자발적인 헌혈을 통한 헌혈증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사내 봉사단체는 어르신 치매예방 봉사, 유기견센터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100억 규모의 '빗썸 나눔 공익재단' 출범을 예고했고, 300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6일 오후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용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매년 혹서기와 혹한기에 지역별 독거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상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해에도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동절기에 취약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과 먹거리가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이번 행복상자는 동절기에 지속적인 한파와 이상기후로 인해 고통 받는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는 방한목도리, 방한장갑, 방한모, 수면양말, 핫팩 등 방한용품 5가지와 겨울철에 따듯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국, 즉석밥 등 먹거리를 포함한 총 7가지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렇게 정성껏 꾸려진 행복상자를 서울시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영등포 지역 등 총 5곳의 쪽방촌에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추운 겨울 홀로 지내시는 분들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