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닥(GDAC)거래소의 공지사항에 따르면, 7일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플랫폼 디카르고(dKargo, DKA)가 지닥 원화(KRW) 마켓에 최초 상장한다.

디카르고는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플랫폼 내에서 보상 및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가상자산이다. DKA/KRW 상장을 통해 지닥 회원은 디카르고를 원화(KRW)로 직접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7일부터 지닥 거래소는 디카르고 입금 및 거래 서비스를 지원한다.

디카르고는 물류 플랫폼 델레오(deleo), 물류 서비스 업체 카카오페이 배송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을 파트너로 두고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Klaytn), 퍼블릭 블록체인 이오스트(IOST),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지닥은 세계 최초로 고객이 가상자산을 통해 결제를 하면 사업주가 원화로 정산을 받는 특허 기술을 사용하는 결제 인프라 ‘피어페이(PeerPay)’, 누적 300억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예치한 보상금 지급 커스터디 서비스 ‘그로우(GROW)', 대량 장외거래(GDAC OTC Desk) 서비스 등의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런칭하고 운영하고 있다.

신규 개인 및 법인 회원 가입 가능, 모든 은행 원화 입금이 가능한 지닥 거래소는 국내 6대 거래소 중 가장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여 국내 최저 거래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체국은행의 에스크로(Escrow) 서비스를 통해 회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