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동부생명은 2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DB생명’으로 바꾸고 새 기업이미지(CI)를 사용키로 확정했다.
DB는 ‘Dream Big’의 약자로 ‘큰 꿈과 이상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의미라는 게 동부생명의 설명이다. 새 사명과 CI는 다음달 1일부터 사용한다. 새로운 CI는 ‘DB’라는 문자를 형상화했다. 주황색과 녹색은 역사와 전통의 계승을, 청색은 미래를 향한 의지를 표현했다.
동부화재도 지난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DB손해보험으로 바꾸기로 의결했다. 사명 변경은 동부그룹이 이름을 DB그룹으로 변경한 데 따른 그룹사 차원의 결정이다. 동부그룹은 DB 상표를 출원해 등록절차를 마쳤다.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