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가 26일부터 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인증만 거치면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수단을 확대했다.

고객이 동부화재 고객상담센터로 보험금청구 방법을 문의하는 경우 상담사가 고객의 휴대폰으로 보험금청구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해당 문자에 담긴 URL을 통해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페이인증으로 간편하게 보험금청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인증은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본인인증 서비스로, 카카오톡으로 수신된 본인확인 메시지에서 사전에 등록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본인인증이 완료되는 서비스이다.

동부화재는 이번 모바일웹 보험금청구 서비스를 시작으로 홈페이지, 모바일앱에서 카카오페이인증만으로 계약조회, 고객정보변경, 환급금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동부화재는 IT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다양한 인증수단에 대한 고객의 선호 증가에 따라 홈페이지/모바일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증수단을 확대할 예정이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