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건 토스 대표 "페이팔 댄 슐먼 회장 만났다"

  • 등록 2023.04.28 06:00:44
크게보기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며 양측 만남 성사

대한민국 핀테크 대표기업 ‘토스’와 글로벌 전자결제 기업 ‘페이팔’이 만났다.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미국을 찾은 이승건 대표가 현지 시각 25일 오전 ‘페이팔’의 댄 슐먼 회장(President and CEO)과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에 위치한 페이팔 본사에서 미팅을 가졌다. 

앞서 페이팔 벤처스는 2017년 토스에 투자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는 페이팔의 대한민국 기업 첫 투자 사례로, 이후 토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2018년 후속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미팅에서 최근 사업 현황 및 글로벌 핀테크 동향 및 사업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양사 대표가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이번 미팅을 통해 토스와 페이팔 간의 공고한 신뢰 및 유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댄 슐먼 회장은 페이팔을 더욱 공고한 위치로 도약시킨 분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결제 기업 중 하나를 운영하는 리더로부터 경험과 지혜를 공유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미팅에 참여한 댄 슐먼 회장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부회장, 버진모바일 USA 대표, 프라이스라인 대표 등을 거쳐 2014년 페이팔에 최고경영자로 합류했다. 부임 이후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 및 정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페이팔이 대표적인 전자결제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김민주 mjkim@fintechtimes.co.kr
Copyright ©2025 핀테크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8길 15 경암빌딩 3층 | 대표전화 02)6671- 7723 F.02)6404-1141 등록번호 : 서울아04359 (2017.02.07) 발행인.편집인 : 김현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양임 제휴문의/기사제보 : ft@fintechtimes.co.kr | Copyright ©2025 핀테크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