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4일 경기도 안양시 양명고등학교에서 45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아사고)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 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청소년들이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치유의 방법을 찾는 토크 콘서트다.
<사진=현대해상>
이는 현대해상이 교육부, 푸른나무청예단과 함께 6년째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 청소년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진로 문제로 느끼는 막연함과 답답함, 친구를 놀렸던 일에 대한 미안함, 루게릭병에 걸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과 가족에 대한 사랑 등 솔직하고 다양한 사연을 담은 '고백엽서'가 소개돼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서 개그맨 정종철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강연과 함께 가수 아웃사이더의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콘서트가 마무리 됐다.
현대해상은 교내에서 다양한 소통 강화 활동을 스스로 기획·실천하는 '아사고 동아리' 등 다양한 형태로 아주 사소한 고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