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이 전 임직원 참여하는 오렌지희망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ING생명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ING생명은 지난 7~8일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오렌지희망하우스’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노후화한 복지센터나 공부방 등을 개·보수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2013년부터 급여의 끝전을 모아 돕고 있는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은 의료적인 문제로 입양이 불가능한 아동과 신체장애아동을 보호하는 장애인 생활시설이다. 정원 300명 중 85%가 가 정신지체와 중복장애를 지닌 중증 영구보호급 장애인들이다.

임직원들은 장애아동들의 재활을 돕는 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10개 시설에서 폐품 처리, 페인트 칠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책꽂이, 의자, 책상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제작했으며 장애아동들이 산책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벤치와 정자도 설치했다.

ING생명은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1955년에 건립된 홀트일산복지타운의 노후화된 시설을 살피고 전문 시공업체를 통해 안전점검과 맞춤형 환경개선 컨설팅을 진행했다.

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