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특급호텔인 ‘콘래드 서울’ 전 객실(434개)에 자사 매트리스를 납품하며 ‘특급호텔 침대의 대명사’라는 위상을 공고히 했다.

콘래드 서울은 올해 개관 13주년을 맞아 객실 침대를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Beautyrest)’로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지난해 연말 281조의 매트리스를 먼저 교체했고, 최근 나머지 매트리스들도 모두 교체를 완료했다.
일반 객실에 비치된 매트리스는 ‘뷰티레스트 럭셔리’로 힐튼 월드와이드 그룹의 최고급 호텔 사양에 맞춰 특별히 맞춤 제작된 모델이다. 힐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양면 매트리스에 ‘노와이어 이너 시스템’ 혁신을 담은 기술력이 적용됐다.
노와이어 이너 시스템은 매트리스 가장자리를 고탄력 전용폼으로 감싸 매트리스 가장자리의 배김이나 무너짐, 쏠림 현상을 방지하며 더욱 강화된 지지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 스위트룸 객실에는 시몬스의 최상위 라인이자 초프리미엄 침대의 대표주자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이 비치돼 품격을 더욱 높였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호텔 입장에서는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중요하다. 특히 수면은 호텔에 머무는 데 있어 하이라이트이자 핵심이다”며, “당연히 소비자들 사이에서 품질, 인지도가 입증된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몬스는 국내 주요 특급호텔 침대시장에서 90%에 달하는 점유율로 ‘특급호텔은 시몬스’라는 공식을 굳건히 하고 있다.
실제 이번 콘래드 서울을 포함해 최근 5년 새 새로 오픈(리뉴얼 포함)한 해비치 리조트 제주,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그랜드 조선 제주·부산,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카시아 속초,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롯데호텔 월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몬드리안 서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등이 모두 시몬스를 선택했다.
뿐만 아니라 포시즌스 호텔, 시그니엘 서울·부산, 서울·제주 신라호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파라다이스 시티,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 워커힐 등 내로라하는 호텔들 역시 시몬스 침대로 객실을 채웠다.
특급호텔들이 시몬스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압도적인 기술력 △엄격한 품질관리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높은 인지도 등이 꼽힌다.
시몬스만의 핵심 기술력은 포켓스프링에서 비롯된다. 포켓스프링은 개별 독립된 지지력으로 신체를 지지해 약 0.3kg의 미세한 중량 변화나 0.0001m/s²의 작은 움직임에도 유연하고 기민하게 반응한다.
여기에 탄력과 지지력, 형태가 다른 포켓스프링을 사용하면서 신체 구조를 고려해 조합, 배열하는 ‘조닝’(Zoning)시스템과 프리미엄 내장재 50여 종을 밀도·강도·성질·촉감 차이에 따라 구성하는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을 더했다.
특히 시몬스는 세계적인 수준의 자체 생산시스템인 시몬스 팩토리움 내 수면 연구 R&D센터에서 총 41종 장비로 250여 가지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시몬스가 소재 선정부터 제품 하나를 출시하기까지 거치는 품질관리 항목만 수천 가지에 이른다.
한편 콘래드 서울은 힐튼의 최상급 럭셔리 호텔로 지난 2012년 문을 열었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인접해 있어 한강과 서울 스카이라인의 환상적인 전망을 선사한다. 여기에 세련된 인테리어와 품격 있는 서비스를 갖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투숙 환경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