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카드 “좌석예약서비스 ‘MiRi’ 이용객 70%이상 출근시간 단축”

  • 등록 2017.12.14 15: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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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MiRi 구동 화면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주)이비카드와 경기도, 국토교통부가 7월 시범운행한 M버스·광역버스 김포(G6000, M6117), 용인(8100), 화성(M4403) 4개 노선에 대해 모바일 좌석예약서비스 ‘굿모닝MIRI’ 앱의 모니터링 분석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좌석예약서비스 전용앱(MiRi)을 통해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75%로 나타났다. 좌석예약서비스 이용 목적은 ‘만차로 인한 좌석확보’ 78%, ‘출근시간 단축’ 12%, ‘정류장에서 줄서기 싫어서’ 8%로 나타났다.

특히 70%가 넘는 응답자가 ‘출근시간 단축’ 효과를 봤다고 답했고 최소 20분이상 단축됐다는 응답자도 34%나 되어 이 서비스가 출근시간 단축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 이상이 ‘예약버스 증차’, 21%는 ‘타 노선으로의 서비스 확대’ 등 서비스 확대를 요구했다. 

한편 경기도가 국내 처음 실시한 ‘좌석예약서비스’는 모바일 예약전용 앱(굿모닝 MiRi)을 통해 사전 예약하고 요금은 교통카드로 지불하는 서비스다. 해당 앱은 스마트폰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민주 mjkim@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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