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전기차 이용자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 연말까지 실시

  • 등록 2018.01.09 14: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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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신한카드가 전기차 이용자 전용 카드인 ‘신한카드 EV’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할인 이벤트는 신한카드 EV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제공되고 신규 회원에게는 발급 받은 달과 그 다음달까지 2개월 동안 실적에 상관 없이 제공된다.

먼저 신한카드는 이동형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워큐브와 함께 ‘충전요금 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워큐브에서 충전하면 매월 최고 5만원까지 전액 할인된다. 하이패스 요금도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9월부터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한 전기차 하이패스 요금을 50% 할인해 주고 있는데 나머지 50%를 신한카드 EV가 할인해 주는 것이다.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하이패스 할인 금액은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할인금액을 제외하고 매월 최고 2만5천원이다. EV 회원에게는 전기버스 요금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선진그룹이 김포에서 운행중인 전기버스 요금을 20% 할인 받아 매월 최고 1만원씩 아낄 수 있다.

환경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한국전력, 포스코ICT 충전기를 이용한 급속·완속 충전 요금은 전월 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50%,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이면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기차 보유 고객이 이 카드로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을 할인해 준다.

환경을 생각하는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다양한 생활 업종에서 각각 10% 할인 서비스도 추가했다. △편의점, 병원·약국업종,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엔젤리너스)에서 각 업종별 일 1회, 월 5회, 승인금액 1만원까지 △ 토요일, 일요일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할인점·슈퍼마켓에서 일 1회 승인금액 5만원까지 △버스, 지하철, 택시 이용 시 각각 1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환경을 생각하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을 위해 2018년 1년 내내 제공되는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환경부가 전기차에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에 신한카드 할인 서비스까지 더하면 전기차 보유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민주 mjkim@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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