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캐피탈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현대캐피탈이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딜카는 중소 렌터사가 보유 차량과 차고지를 활용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현대캐피탈은 딜카 서비스 지역을 대전과 광주, 부산, 대구, 창원과 춘천, 원주, 포항 등 전국단위로 확대한다.
딜카는 전국 160여 곳의 중소 렌터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수도권에 적용한 딜리버리 모델을 확대 적용한다.
현대캐피탈은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딜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 후 친구 초대 시 커피 쿠폰과 영화예매권 및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이용자들이 딜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쿠폰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공유경제 활성화와 연계교통망 확충을 통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자 딜카 전국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여행 및 출장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렌터사들의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딜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전용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본인 인증만 거치면 바로 차량 예약과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