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만드는 사람들, 두나무

  • 등록 2018.03.27 11: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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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나무가 꿈꾸는 미래입니다. 하지만, 나무 한 그루는 그냥 나무일 뿐입니다. 나무 두 그루가 모이면 비로소 숲을 꿈꿀 수 있습니다. 굳건하게 선 두 그루 나무 곁에 다른 나무들이 뿌리 내리고, 또 다른 나무들이 자리 잡으면서 온갖 생명을 품는 울창한 숲이 됩니다.

숲을 만들고 싶습니다. 소프트웨어로 키우고 가꾼 숲을 키우겠습니다. 어떤 울창한 숲이라도 시작은 두 그루 나무라는 사실을 가슴에 새기며 두나무를 시작합니다.


카카오증권


두나무는 리브랜딩된 카카오증권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UI와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증권 포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 출시로 주식 투자에 관심있는 대중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유저들은 현재 사용 중인 카카오계정을 그대로 유지하며 앱과 웹 모두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기점으로 두나무는 카카오증권 앱과 웹, 그리고 다음 포털 금융섹션 서비스 전반에 걸쳐 카카오와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게 됐다. 각 서비스 운영은 기존과 동일하게 두나무가 맡는다.


카카오는 지난해 핀테크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가진 두나무에 투자했으며, 양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번 리브랜딩을 진행하게 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증권 서비스를 통해 두나무가 가진 다양한 콘텐츠와 금융서비스를 카카오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나무 송치형 대표는 “카카오와의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가치 있는 증권 서비스를 제공할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사는 전략적 제휴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증권 플랫폼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나무는 2014년 2월 설립된 이래 만 2년 만에 증권 앱 다운로드 100만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월 거래액 1조원 달성, 1월에는 누적 거래액 5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김성한 shkim@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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