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하남농협과 ‘코나비즈 조합원카드’ 도입 협약 체결… 전국 14번째 사례

  • 등록 2025.08.26 09: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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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비즈 조합원카드’ 도입으로 행정 효율·사용 편의성 기대

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와 하남농협(조합장 노용남)이 하남농협 본점에서 조합원의 복지사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코나비즈 조합원카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2월 서화성농협과의 첫 협약 이후 전국 14번째 도입 사례이다.

하남농협은 약 1,850명의 조합원에게 영농자재 구입비, 생활 축하금 등 각종 조합원 지원금을 코나비즈 조합원카드를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은 카드 기반의 복지 수단을 통해 편리하게 복지금을 사용할 수 있다. 지급·사용·회수 시 자동 알림톡 기능과 포인트 잔액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조회 앱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운영 관리 측면에서도 지급·배포·정산 과정을 수기 관리 방식에서 탈피해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여 인건비 절감 효과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하남농협은 이미 임직원 복지카드를 코나비즈 플랫폼으로 전자화해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이번에 조합원 복지사업까지 확대 적용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나비즈는 스타트업, 대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조직에서 실효성이 입증된 코나아이의 개방형 복지 플랫폼으로, 농협의 업무 환경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해 조합 맞춤형 복지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카드 한 장으로 최소 10년 이상 반복 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실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하남농협 조합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개발·적용해 전국 농협 조합원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더 높은 편의성과 복지 체감을 제공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단계적 확대와 고도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민주 mjkim@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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