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 하반기 강사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를 위해 기초 이론부터 실습,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강사양성과정은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시니어의 눈높이로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상반기에 이어 마련됐다. 오늘(12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서울50플러스센터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13개 센터에서 진행된다. 8주간의 교육과정 이수 후 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지역별 4인씩 총 52명이 디지털 금융강사 ‘페이티처’ 2기로 최종 선발된다.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노인복지기관과 지역주민 소그룹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이론 및 서비스 실습을 교육하며 고령층의 금융 문해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지난 4월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1기 페이티처가 정규교육에 이어서 참여하며 선순환의 의미를 더한다. 1기 페이티처 중 우수자 4명은 2기 페이티처를 양성하고 교육하는 강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시범 운영 중이던‘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카드 심사 업무’를 지난 7월말 카드사 최초로 카드 발급 및 한도 심사 업무에 본 사업으로 도입했다. 본 사업 전환을 통해 업무 범위는 기존 ‘카드 발급 심사’에서 ‘카드 발급 및 한도 심사’업무로 범위가 확대된다. 활용하는 공공 증명서도 5종(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외 4종)에서 12종(사업자등록증명, 공무원연금내역서 외 10종)이 추가되어 총 17종의 증명서를 활용할 수 있어 카드 심사 업무의 신속성과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는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카드 심사 업무’ 본 사업 개시로 신용카드 발급 시 공무원, 사업자 등을 포함해 발급 자격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신용카드 한도 증액 신청 시 건강보험료 납부 이력 등 공공 정보를 반영해 최신 소득 정보로 심사를 진행한다.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동의 후 심사가 진행되면, 종이 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심사를 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증대되고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도 예상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심사 업무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시범 도입한 이후 구비서류가 줄어들고 심사가 자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이 공동 운영하는 ‘Open Ko-LLM 리더보드’가 8월 12일부터 새로운 벤치마크를 적용한 시즌 2로 전면 개편된다. ‘Open Ko-LLM 리더보드’는 ’23년 9월 민관협력을 통해 개설된 국내 최대 개방형 한국어 거대언어모델(LLM) 평가 체계로, 산·학·연 각계 분야에서 7월 말 기준 1,700개가 넘는 LLM 모델이 제출되어 경쟁하는 등 많은 관심과 참여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LLM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1년 전에 만들어진 리더보드 벤치마크의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따라 업스테이지와 NIA는 기존 벤치마크를 전면 폐지하고 새로운 성능 평가 지표를 적용한 Open Ko-LLM 리더보드 시즌 2 운영을 시작한다. 새롭게 추가된 벤치마크는 ▲ Ko-GPQA(대학원 수준 추론) ▲ Ko-WinoGrande(상식 추론) ▲ Ko-GSM8K(초등 수학) ▲ Ko-EQ-Bench(감성) ▲ Ko-IFEval(지시 이행) ▲ KorNAT-Knowledge(한국어 신뢰성) ▲ KorNAT-Social-Value(사회적 가치) ▲ Ko-Harmlessness(무해성) ▲ K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첫 번째 테크밋업인 테크닉(Tech.nic)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100여명의 금융권 IT 개발자들과 혁신 기술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 토스뱅크는 성장 과정에서 얻은 기술적 성취를 업계와 공유하는 첫번째 테크밋업 ‘테크닉’을 열었다. 테크닉은 Tech(기술)와 Picnic(소풍)을 합친 용어로 소풍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금융 혁신 기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라는 의미다. 이날 행사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토스뱅크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금융권 및 IT 개발자 100여명과 함께 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토스뱅크 7개팀이 서비스 개발 운영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은행 핵심 IT시스템(계정계)의 구조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microservice architecture, MSA)로 전환하여 서비스 개발과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인 사례와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신용모형과 전략 시스템 구축하는 기술 등이 있었다. 이번 테크닉에는 은행과 카드 등 금융권 개발자뿐 아니라 핀테크 스타트업 등 다양한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거래소 내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 빗썸은 9일부터 빗썸 거래소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도 즉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NH농협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가상자산 이용자들은 원화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려면 각 거래소 제휴 은행에서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를 개설해야 했다. 때문에 거래소 앱과는 별도로 제휴 은행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직접 은행 지점에 방문해 계좌를 개설해왔다. 빗썸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빗썸 앱과 모바일에서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빗썸 서비스 내 '원화 계좌 연결'로 들어가면, 기존 비대면 은행 계좌 개설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지난 7월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열고 오프라인 고객 상담 및 NH농협은행 신규 계좌 개설 전용 창구를 운영하는 등 보다 쉽
삼성전자가 지난달 15일부터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콘셉트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이 15만 명을 돌파했다. 해당 체험존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편 실내 체험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7M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꾸며진 야외 포토존을 중심으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판다 조형물이 가득 놓인 야외 포토존이다. 조형물은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았을 때의 자세가 ‘갤럭시 Z 시리즈’의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돼 재미를 선사한다. 또 기종과 무관하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AI’를 경험해 볼 수 있는 ‘Try Galaxy’ 체험 프로그램 역시, 체험 후 제공되는 굿즈가 연일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체험존을 찾은 한 방문객은 “‘갤럭시 AI’ 체험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바오패밀리 선캡 5종을 모두 모으기 위해 지난주에 오고 또 왔다”라며 “갤럭시 Z 플립6의 생성형 편집과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아미쿠스렉스(대표이사 정진숙)와 iM뱅크 채널을 통해 쉽고 빠르게 법률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법률 문서 작성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미쿠스렉스는 법률 문서 자동작성 플랫폼 ‘로폼’을 운영 중으로, ‘로폼(LawForm)’은 20만 개 이상의 판례, 법령, 상담 사례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설계한 시스템에 사용자의 입력만으로 쉽고 빠르게 근로계약서 등의 법률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iM뱅크(아이엠뱅크)는 8월 중으로 iM샵 앱을 통해 손쉬운 계약서 작성, 관리, 전자서명 등의 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며, 향후 iM뱅크 앱으로도 확장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일정한 법적 효력을 발휘하는 중요한 문서인 법률문서는 생활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필요로 하는데, 아미쿠스렉스의 법률문서 자동작성 플랫폼 ‘로폼’을 통해 차용증, 재직증명서 등의 13종의 문서를 사례에 맞게 스스로 쉽게 작성할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에는 특히 소상공인들이 자주 작성하는 법률 문서인 근로계약서, 부동산 임대차계약서 등의 작성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국내 대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기업 유베이스 그룹(대표이사 권상철)의 그룹사 유베이스와 에쿼티앤스톡보이스(Equity & Stock Voice, 대표 이성준)가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고경모)과 '공개매수 시장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베이스, 에쿼티앤스톡보이스, 유진투자증권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회사는 유베이스와 에쿼티앤스톡보이스의 의결권 권유 사업, 유진투자증권의 공개매수사무취급업 등 공동사업 부분에 협력사로서 제휴하고 소액주주의 권익보호를 위한 의무공개매수 제도 도입 추진 등을 통해 공개매수 시장 확대에 대비할 예정이다. 먼저 유베이스와 에쿼티앤스톡보이스는 공개매수 관련 사업 지원 및 컨설팅을 담당하며, 유진투자증권은 공개매수 온라인 청약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개매수 청약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청약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개매수 제도의 활성화와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유베이스 그룹의 공개매수 관련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소셜인프라테크(공동대표 김종현, 전명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소셜인프라테크의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 Mitum(미텀)은 해외 오픈소스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개발된 원천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 제약 없이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미텀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맞춤형 블록체인으로 최대 5,657TPS 성능과 대용량 트랜잭션 처리 기술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이고 빠른 기술 지원을 자랑한다. 또한, 초경량 블록체인인 미텀-i와 블록체인 미들웨어 서비스 미닉(Minic)을 통해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도 이번 인증 획득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벤처기업 확인 기관이 기술 혁신성·사업성·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벤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혁신 기술 ▲시장성 ▲비즈니스 모델 ▲특허 ▲기업가정신 등 총 1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한다. 소셜인프라테크는 블록체인 기술력과 함께 사업 성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이번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김종현 공동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와 동남권 정보보호 인력양성 및 지역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동의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A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와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는 올해 3월 개소한 동남정보보호클러스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발맞춰 동남권의 정보보호 생태계를 수도권 수준으로 활성화한다는 중장기적 목표 실현을 위해 동의대학교 산학 협력단과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정보보호 인력 양성, 산업육성,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정보보호 산업 발전 및 역할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전문인력 양성 및 동남권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정보보호 관련 학술적 자문,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지역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호 관심 분야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ISA 이상중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정보보호 인력을 동남권 내에서 양성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며, 양성된 전문 인력들이 지역의 정보보호 산업 발전과 수준 향상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