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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지갑 및 프라이빗 보호 서비스, 마스(MarS) 및 마스터 키(MasterKey) iOS 서비스

트러스트버스는 애플(iOS)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iOS 개발 완성하였고, 애플 앱스토어 팀으로부터 최종 승인이 완료되어, 곧 마스(MarS) 및 마스터키(MasterKey) 의 iOS 버전을 11일 출시한다.



마스는 가상자산 전자지갑으로, 비트코인 및 ERC 기반 토큰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용이하게 QR 기반의 지갑 결제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디파이(Defi) 토큰 월렛들을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하여 업그레이드 하였으며,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시(OpenSea)를 위한 월렛을 해당 월렛과 연동하여 수월하게 사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브라우저 상에서 메타마스크를 별도로 설치하여 연동이 필요하다면, 마스에서는 바로 DApp 을 조회하여 In-App으로 서비스가 사용 가능하다.


NFT 표준을 보관하기 위한 기능도 추가 개발 중이며, R3의 CBDC(디지털중앙화폐) 표준도 마스와 연동하여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마스의 가장 핵심은 마스터키(MasterKey)와 연동되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마스터키 역시 iOS 버전으로 공동출시한다. 뉴욕타임즈는 현재 유통되는 비트코인 중 20%가 프라이빗 키를 찾지 못해 디지털 지갑에 묶여있거나 분실되었으며 이는 약 1400억달러 (약 160조 원)에 육박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보안 대책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현재까지 없었으며 주로 수탁 서비스 뿐 이었다. 마스터키는 지갑의 프라이빗 키가 탈취되거나, 자산이 해킹되는 것으로 부터 보험과 같이 미리 보호하는 서비스이다.


즉 NFT, 디파이 자산을 포함한 모든 지갑들을 해당 앱에 연동하여 서비스로 사용 가능하다. 개인의 3FA 정보 만이 키를 복원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키와 개인의 정보들이 안전하게 분산처리 및 암호화되어 R3의 코다(Corda) 블록체인 노드 및 마이크로소프트 Azure 아키텍처를 통해 비수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글로벌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코스콤 금융클라우드를 활용하여 ISMS 표준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및 iOS 서비스 상용화로, 올 8월 말 부터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주요 기관 및 은행을 파트너로 하여 글로벌 Go-to-market 전략을 r3와 진행하게 된다. 트러스트버스는 최근 MS 스타트업 얼라언스 그룹에 선발되었으며, R3 디지털중앙화폐 샌드박스 그룹에 참여하여 자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리테일 서비스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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